연말을 앞두고 강화군 양사면 최은만․최은석 형제가 불우이웃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지난 6일 최은만‧최은석 형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200만원을 양사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최은만(인화1리장)씨는 2014년부터 해마다 매년 100만 원씩 기부해 오고 있다.구정임 양사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장님 형제의 따뜻한 마음이 양사면을 더욱 훈훈하게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기부금은 협의체 회의를 거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인천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조영신)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강화미술관 종합전시관에서 ‘행복’이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회는 어르신들이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경로당 여가문화보급사업을 통해 배운 솜씨를 전시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12월에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 문인화, 서예, 한글 서예, 도자기, 한지공예, 인문학, 서양화, 캘리그라피와 사군자, 원예, 종이접기, 냅킨공예, 비누 등 총 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까지이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전시관에는 작품을 설명을 위해 도우미 12명이 관람객을 안내할 예정이다.조영신 관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의 순간을 모아서 이 전시관에 담았다.”라면서 “이번
강화군은 전국 최초로 내년부터 결식아동 급식대상을 100%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현재 만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가구, 한 부모가족지원법상 보호대상, 보호자가 없는 경우,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2019년 4인 가구 기준 월 239만 9천 원)를 대상으로 급식카드를 발급해 주고 있다.그러나 중위소득 52%를 초과하지만, 맞벌이 부부 등 생활환경의 특수성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고자, 지원을 100% 확대 한 것은 전국 최초다.‘강화군 아동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소득 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2019년 4인 가구 기준 월 461만 3천 원)의 어린이도 급식비를 지원한다.
강화중학교는 강화특산품 순무김치를 담아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알려왔다.5일 학부모회에 따르면 최근 학생, 학부모, 마을주민들이 함께 순무김치 60여 통(60kg)을 만들어 강화읍 사무소에 전달했다. 읍사무소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한길수 학부모회장은 “학교와 마을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김치 만들기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학교가 함께 손잡고 공동체 의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이라고 말했다.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원길)는 번개탄 판매처 3개소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번개탄 판매 개선 사업은 자살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가스중독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는 첫 시도다.이날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은 번개탄 판매소를 방문해 생명사랑 문구가 적힌 종이봉투와 ‘번개탄의 위해성’과 ‘상담 가능 연락처’가 기재된 홍보용 전단을 전달했다.또, 번개탄을 찾는 주민에게 구매이유를 물은 후 종이봉투 및 전단을 번개탄과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판매소에 안내했다.생명사랑 실천가게는 강화읍 플러스 마트, 길상면 남부농협 하나로 마트, 화도면 예스 마트 등 3개소다.김원길 센터장은 “작은 관심과 노력이 자살예방에 큰 도움
인천 강화교육지원청 Wee 센터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학생들의 정서지원에 힘쓰고 있다.26일 Wee 센터에 따르면 문화예술치유는 청소년들이 자기표현의 경험과 창의적 작업을 통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정서적 안정 및 내적 성장을 돕기 위한 집단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초등, 중등집단으로 나눠 두 집단 30회 기로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은 우리 가족나무, 신체 그리기, 감정 쓰레기통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참가한 학교는 7개교(불은 초, 교동초, 대월초, 합일 초, 강화중, 삼산승영중, 강화여자중) 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강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윤재환 과장은 “이번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강화풍물시장이 23일 ‘2019 고객감사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동아리, 초대가수 배일호, 서정아, 프리즘 축하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이 펼쳐진 가운데, 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은 농산물 특가판매 행사에 저마다 지갑을 열며 즐거워했다.강화풍물시장 고객감사행사는 상인회 주관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시장을 찾은 유천호 군수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명품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강화풍물시장은 주말 하루 1만 명 이상 방문객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1층 농수산물, 생활용품, 2층 식당, 화문석 판매점 등과 5일장(2,7일)에는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인천 강화군 새마을회(회장 심화식)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살고 싶은 주택 가꾸기 사업’에 따른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완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신득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새마을가족,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의 주택을 고쳐주고 있다. 이번에 완공된 선원면 냉정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주택은 내,외구조와 주방, 화장실 등 을 새집같이 말끔하게 개선했다.이범택 군 새마을협의회장은 “살고 싶은 주택 가꾸기 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강화군과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복)는 어려운 이웃과 행복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군내 여성단체(10개)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750㎏와 김세트, 새우젓 등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 150여 가구에 전달했다.이순복 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와 밑반찬으로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해 요양처를 찾다가 6년 전 강화군 길상면 길직리로 귀촌한 구자권(73) 씨가 자신의 시골생활을 편지형태로 엮은 수상 집 ’풀잎처럼 사랑처럼’을 출간했다. 복잡한 도시생활을 피해 귀촌을 꿈꾸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로 농촌에서 살아보면 원주민과의 갈등 등 생소한 생활환경과 경험하지 못한 일들이 발생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저자는 강화에 들어온 후 귀촌 인들의 모임인 갑비고차 전원생활연구회에 가입해 이들과 농촌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저자 구씨는 “농촌에 정착하기까지의 경험을 또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하루하루의 생활일기를 SNS 등을 통해 띄워 보냈던 글 200여 편을 모아책으로 엮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사)한국여성농업인강화군연합회는(회장 박정미)는 지난 19일부터 2일간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행복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박정미 회장은 “추운 날씨에 수고해준 회원들 덕분에 맛있게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줄 수 있었다”면서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상담원 5명이 주민 1,263명 대상 월 2회 전화상담* "아버님 식사는 하셨어요, 불편한 곳은 없습니까"* 외롭고 힘들때 기댈 수 있는 단군 콜센터, 민선 7기 공약사업강화군이 강화읍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3층에 ‘단군콜센터’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단군콜센터는 홀몸노인 등 주민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살피고, 생활 불편사항을 케어콜 서비스하려고 설립됐다.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이다.콜센터는 안전 및 생활불편사항 확인뿐만 아니라 말벗서비스 등 외롭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마음의 복지서비스로,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와준다.콜센터 대표번호는 ☏032-930-3100 이며, 상담원 4명과 팀장 등 5명이 대상 주민 1,263명을 대상으로 월 2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23일 인천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온 세상과 통하는 온통 다문화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축제는 다문화 어린이합창단과 각계 내빈, 시민이 함께 ‘합창’이라는 주제로 다문화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퍼포먼스로 진행한다.이어 각국 11개 팀의 축하공연, 다양한 국가별 체험부스(13개)와 프리마켓(10개)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할 전망이다.정인숙 가족 다문화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꿈과 희망을 품고 인천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문화 가족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화중학교 제21회 한울림축제가 19일 강화 문예회관에서 진행됐다.동영상은 강중 운영위와 어머니회원들이 흥겨운 노래에 맞춰, 즐거운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강화중은 매년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강중 한울림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강화군 하점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고한진, 서윤옥)는 최근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및 방한복 나눔 행사를 가졌다.평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돈으로 연탄 1,920장, 방한복 72벌, 라면 45박스를 구입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강화군 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구자옥)는 지난 18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제9회 강화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습득한 내용을 뽐낼 수 있는 자리로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이날 유천호 군수, 신득상 군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개 동아리팀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누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강화군 길상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길상 새마을 지도자들은 각종 축제, 행사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겨울 이불 50채와 백미 50포를 마련해 홀몸 노인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이미선 부녀회장은 “소박하지만 이번 행사가 우리지역에 나눔의 온정이 퍼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새마을회는 다가오는 2020년에도 이웃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이 민통선 안보관광코스 조성사업의 하나로 만든 ‘고려천도공원’(송해면 당산리 388-1번지 일원)이 19일 개장했다.총 21억이 투입된 이 공원은 부지 12,000㎡에 고려 만월대의 출입문을 형상화한 천도문과 어가 행렬 도가 표시된 원형의 앉음 벽 광장을 조성했다.이날 개장식에는 유천호 군수와 신득상 군 의장을 비롯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려천도공원 자리(옛 지명 승천포)는 조선시대까지 개경에서 강화를 잇는 뱃길이 닿는 포구였다. 조선 정조 연간에 발행된 읍지를 보면 황해·평안도에서 서울로 가는 배들은 모두 승천 포를 거쳐 갔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큰 뱃터였다.이런 지리적 특성으로 승천 포는 수전에 약한 몽골을 능히 막을 수 있는 요새지로 강화도 천도 당
강화군은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강화문예회관에서 국내 인기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씨가 ‘2019 강화 뮤지컬 갈라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뮤지컬 갈라쇼는 김소현, 손준호씨가 출연해 ‘think of me’, ‘이룰 수 없는 꿈’ 등 주옥같은 곡들을 선보인다.군 관계자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태풍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으로 유독 힘들었던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주옥같은 여러 곡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소중한 분들과 멋진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갈라'는 이탈리아 전통 축제의 복장 ‘gala’에 어원을 두며, ‘축제, 잔치, 향연, 흥겨운’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다. 뮤지컬에서는
강화비에스종합병원(병원장 김종영)는 최근 강화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정현진)와 지정 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종영병원장은 “소상공인들이 강화군 경제발전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건강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비에스종합병원은 지난 6일 개원 1주년을 맞아 '비전 2020 강화군민과 강화군이 함께하는 비에스종합병원 비전선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