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화 덕신고를 졸업하고 동국대 광고 홍보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문소현 (20)양이 중간,기말고사에서 수석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우수한 성적으로 동국대에 입학한 문양은 "광고 홍보 분야를 연구하고 싶다"며 글로벌 광고인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주변 친구들은 문양에게 '악발이' 란 별칭도 붙여주었다, 궁금한 것은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제기된 문제에 대해 이해할 때까지 책과 씨름하는 노력형 공부벌레로 통한다.또한 취미생활로 하는 힙합도 수준급이라는 것이 친구들의 이야기다.
강화중학교 무상급식이 인천시 의회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1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시 의회는 제225회 정례회에서 강화중학교 1학년생 무상급식 예산 4천700만원 전액 삭감했다압도적반대(의원 21명) 의사를 표시한 시의원들은 강화군 무상급식에 대해 지역적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학부모 A모(43)씨는 "시의회가 형평성 문제를 운운하는 것은 가뭄, 구제역 등 어려움을 격는 농촌실정을 감안하지 않는 처사로 오히려 형평성을 잃은 결정이다"며 비난했다.한편 안영수 시의원은 "메르스, 가뭄등으로 고통받는 강화지역을 위해 강화중학교 무상급식은 필요하다"고 의원들을 설득, 관련 예산을 부활시키는 수정안을 대표 발의 했지만 반대 16표로 부결됐다.
제33대 김순호(55) 강화군 부군수가 15일 취임했다.김순호 부군수는 강화읍 출신으로 1979년 강화군 선원면에서 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 강화군에서 7년, 1986년 경기도청으로 전출, 1994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옹진군 환경보호과장, 시공보관실, 도시계획과, 미국 오래건주립대학교 파견, 시 도시계획과, 경제청 서비스산업유치과 등을 거쳤다또한 2011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시 경제자유구역청 신성장산업유치과장,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GCF팀장, 안전총괄과장, 사회적경제과장으로 재직했다.김 부군수는 미오리건주립대 도시계획석사, 한양대 도시공학박사 등 도시업무통으로 통한다. 온화하고 차분한 성격에 꼼꼼함까지 겸비해 살림꾼이란 별칭도 있다.
제32대 류치현(59) 강화부군수가 15일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류 부군수는 6개월 남짓 강화 부군수로 재직하면서 구제역, 가뭄 등 재난극복에 앞장, 조기 안정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류 부군수는 "고향에서 마지막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군민의 한사람으로 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류치현 부군수는 강화군 선원면 출신으로, 1974년 강화군 선원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5년 지방행정사무관 승진, 강화군 환경보호과장, 관광진흥과장, 선원면장 등을 거쳐, 1999년 인천시 경제정책과, 사회복지봉사과, 공보관실 등을 거쳤다.또한, 200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市 도시경관과장, 국제협력관, 문화재과장, 환경정책과장,
새누리당 안상수(인천서강화을)의원은 강화군 어유정항 정비공사 지원 길이 열렸다고 12일 밝혔다.안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어유정항 정비공사 추가예산 확보 노력으로 추경 53억 원 확보가 거의 확실하다."고 발표했다.또한 "삼산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어유정항 정비공사 예산이 확보되면 완공을 1년 앞당길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어유정항 국가 어항 사업은 2007년 7월에 착공했지만, 그동안 국비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공사가 중단된 상태에 있다. 안 의원 측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추경예산에 반영, 현재 국회통과를 기다리고 있다.안 의원은 “어유정항 조기완공을 통해 삼산 면민들의 어항이용에 따른 불편을 없애고, 어업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소득 증대를 이끌어 낼
인천시는 퇴직공무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4월 말 기준 인천지역 퇴직공무원은 1만 1천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가 공직에서 쌓은 경험을 지역사회 이바지를 기대하고 있지만, 이를 받아 줄 수요처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市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퇴직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인천시 자원봉사센터,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6월부터 대상자 모집에 170여 명이 신청을 했다.市는 지난 9일∼10일 2일간 市사회복지회관에서 소양교육을 마쳤다.앞으로 퇴직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은 ‘상록봉사단’이라는 단체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 참여를 원하는 퇴직공무원은 거주지 군·구 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인천시와 市 자원봉사센터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영향이 강화군에 단비를 내렸다.12일 12시현재 강화군에 23.5mm의 단비가 내려 가뭄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어제 (11일) 밤늦게 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비가 내리자, 농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논과 밭으로 나가 농작물을 돌보는 손길이 분주한 가운데 모처럼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양도면 건평리 강석천 (63)씨는 "오랜만에 비가 내려 일찍 밭에 나왔다, 이번 비가 가뭄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일손을 바쁘게 움직였다.기상대는 앞으로 강화지역에 20~3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 이번 비로 강화지역의 가뭄은 어느정도 해소될 것 같다는 전망했다.한편 태풍 찬홈은 오늘 오전 제주도에 상륙 1200mm의 폭우를 뿌려, 항공기 1
강화군 하점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재실)는 지난 8일 관내 홀몸가정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고려산 진달래 축제 먹거리 장터운영 등으로 지난 5월에는 200만원 상당의 강화쌀을 구입하여 지역 소외 계층에 전달하기도 했다.
인천 강화군이 가뭄 예방을 위해 저수지와 배수로 준설사업을 1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가뭄으로 인해 저수지와 배수로가 바닥을 드러내자 담수량을 늘리기 위해 준설을 해 왔다.본격적인 준설사업은 박 대통령이 강화를 방문, 관계부처가 협력해 지원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이후 농림수산식품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안상수 지역 국회의원, 강화군이 적극적으로 나서 추진한 결과 저수지 준설 사업비 26억 5천만원과 특별교부세를 포함,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또한 전액 국비사업인 한강물을 이용한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480억)이 확정되기도 했다.이같은 사업은 강화군의 농업기반시설이 생긴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이며 지난 6월 28일부터 시작, 저수지와 배수로 60개
안상수 국회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故한금택 서기관의 사망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안 의원은 "고인은 지역의 노인들과 장애인들을 상대하는 업무를 맡으며 부지런하고 열정적으로 근무하는 등 동료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아왔다"고 전했다.이어 "고인은 1990년 일반행정 9급으로 시작하여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했고, 그간의 공적을 감안해 사무관(5급)에서 서기관(급)으로 추서되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의 슬픔이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부군수에 김순호(55)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이 내정됐다.김 부군수는 강화출신으로 강화초등학교와 인천고, 인천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도시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7급공채로 공직에 입문, 강화 선원면사무소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천시에서 도시계획과, 경제자유구역청 등 주로 도시관련 부서에 근무, 도시행정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한편 김순호 부군수는 오는 15일자로 부임한다.
경찰 시위진압 물대포차가 가뭄현장에 나타났다.긴장된 모습으로 이를 지켜보던 주민들은 곧이어 가뭄지원 나 온 물차라는 사실에 박수가 터져나왔다.인천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는 인천 강화도가 유례없는 가뭄으로 농민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소식에 경찰청의 협조을 받아 경남·전남·광주·대전·서울청 집회시위에 동원되던 물대포차량 12대를 지원받았다.이에 지난달 16일부터 지금까지 가뭄피해를 입은 논에 물 보급 차량 9대, 살수차 3대 등 총 12대로 매일 210톤(22일간 약 3,400여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했다물차 지원을 애태게 기다리던 내가면 구하리 농민들은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가뭄에도 경찰의 도움을 받게되어 감동했다”며 고마워 했다.현장 지원에 나선 서울기동대 최 모
강화 신문사거리 교통사고 운전자의 행방이 오리무중이다.경찰은 직원 50여명을 동원해 밤샘 수색과 검거작전을 펼쳤으나 황씨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도주한 황씨는 강화읍에서 개농장을 크게 운영하면서 재력도 갖추고있어, 경제문제는 안 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울증 증세가 있었다는 지인들의 주장도 있다.발견된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뿐이여서 황씨가 검거되어야 자세한 사건 경위가 밝혀질 전망이다.차량 충돌당시 부상까지 입은 황씨가 강화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고 경찰은 4일 인천청에서 경찰 1개중대을 지원받아 수색을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중상을 입은 안모 경찰과 청소차 운전자 이모씨는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4일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 강화읍 강화여고 입구 신문사거리에서 유서를 휴대한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이르킨 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경찰 사이카 운전자 안 모 경찰관 등 6명이 중상을 입어 119에 의해 김포 우리병원으로 후송됐다.이날 오후 1시30분께 4.5t 음식물 수거차량 운전자 황모 (56)씨가 신문사거리에서 외근 업무중인 경찰 사이카와 충돌 한 후, 신호대기 중 인 군청 청소차량, 아반테 승용차와 연쇄충돌을 이르켜 운전자 등 6명이 중상을 입었다.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사고 직 후 도주한 상태로 차량안에서 유서가 발견돼, 경찰이 고의성 여부를 조사중이다.한편 경찰은 강화군 일대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황씨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효문화센터 (대표 최종수)는 지난 30일 일본 동경한국학교(교장 김득영)와 효문화가치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효문화센터와 동경한국학교는 밝게 생각하는 자세, 남을 배려하는 마음, 세계를 가슴에 품자, 라는 슬로건으로 재.외국 한국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얼을 심어주고 효문화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 인성, 정보 교류을 이어갈 예정이다.최종수 대표는 "재.외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얼을 심어주고 효에 대한 가치를 알기싶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화경찰서(서장 조종림)는 1일 제 70주년 여경의 날을 맞아 여경 30여명과 오찬가지고 격려했다.조종림서장은 여경들과 함께 선원면 소재 선원사방문, 힐링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조 경찰서장은 “경찰업무의 모든 분야에서 여직원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강화군은 7일부터 비만관리 '뱃살쏙! 건강쑥! 비만탈출교실'을 운영한다비만교실 대상자는 체질량지수 25 이상 성인비만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있는 주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보건소 건강교육실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 파워워킹, 에어로빅 등을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오전10:00~11:30) 실시한다.또한 기본건강 체크, 체성분 검사, 비만도 및 기초체력을 측정, 본인의 체중과 기초체력이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 및 메르스 등 군민의 건강 강화와 면역력 증가가 필요한 시기”라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군민의 체력강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가뭄 예산때문에 사표를 냈어요" 강화군 가뭄극복 최일선에서 물과 사투를 벌리고 있는 이문영 농정과장의 말이다, 무엇을 잘못했길래 사표까지 냈냐고 했더니, 쪽집게 가뭄이야기를 들려 주었다.지난해 7월 취임한 이상복군수가 그해 10월 2015년도 예산 편성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이문영과장과의 언쟁이 벌어졌다.이 과장은 2015년 가뭄대비 예산을 여느해 처럼 1억5천만원을 예비 편성했다, 그러나, 이 군수가 가뭄대책비가 적다면서 대폭 인상하라고 지시하자, 이 과장은 속으로 "저수율은 낮지만 내년도 가뭄을 어떻게 미리 예견하고 쓸곳도 많으데 수십억원을 가뭄대비 예산으로 편성하라고 하는가.? "라며 내심 군수의 외고집이라고만 생각했다.이에 오기가 발동해 "만약 내년에 가뭄이 발생해
1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에 취임한 전승주 신임 본부장이 취임식 후 곧바로 강화지사(지사장 김병기) 한해현장을 방문했다전승주 본부장은 이날 교동면 난정저수지와 양갑리 관정개발 현장을 방문, 가뭄대책 현황과 저수지 준설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전 본부장은 "장마가 시작된 만큼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하자"며 저수지 준설사업의 조기 완료를 주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