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정신건강복지센터, 번개탄 판매소 생명사랑실천 가게 현판식

생명사랑실천업소로 선정된 강화읍 플러스마트에서 강화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생명사랑실천가게 현판식을 전달하고 있다.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원길)는 번개탄 판매처 3개소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번개탄 판매 개선 사업은 자살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가스중독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는 첫 시도다.

이날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은 번개탄 판매소를 방문해 생명사랑 문구가 적힌 종이봉투와 ‘번개탄의 위해성’과 ‘상담 가능 연락처’가 기재된 홍보용 전단을 전달했다.

또, 번개탄을 찾는 주민에게 구매이유를 물은 후 종이봉투 및 전단을 번개탄과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판매소에 안내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강화읍 플러스 마트, 길상면 남부농협 하나로 마트, 화도면 예스 마트 등 3개소다.

김원길 센터장은 “작은 관심과 노력이 자살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생명사랑 실천가게 확대와 지역주민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 “고 말했다.

정신건강 문제 상담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32-932-4093), 홈페이지(http://ghmhc.or.kr)를 이용하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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