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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고려천도공원 개장
정현주 기자 | 승인2019.11.19 14:51

고려천도공원 개장식에 참석한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주민들이 개장 테이프를 커딩하고 있다.(사진=강화군청)



강화군이 민통선 안보관광코스 조성사업의 하나로 만든 ‘고려천도공원’(송해면 당산리 388-1번지 일원)이 19일 개장했다.

총 21억이 투입된 이 공원은 부지 12,000㎡에 고려 만월대의 출입문을 형상화한 천도문과 어가 행렬 도가 표시된 원형의 앉음 벽 광장을 조성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유천호 군수와 신득상 군 의장을 비롯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려천도공원 자리(옛 지명 승천포)는 조선시대까지 개경에서 강화를 잇는 뱃길이 닿는 포구였다. 조선 정조 연간에 발행된 읍지를 보면 황해·평안도에서 서울로 가는 배들은 모두 승천 포를 거쳐 갔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큰 뱃터였다.

이런 지리적 특성으로 승천 포는 수전에 약한 몽골을 능히 막을 수 있는 요새지로 강화도 천도 당시 고려 고종의 어가 행렬이 닿은 곳이다.

이외에도 특색 있는 야간 경관 및 산책로를 조성해 낮과 밤에 전혀 다른 전경을 볼 수 있다. 공원은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의 생태·지정학적 관광자원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를 접목한 경쟁력 있는 관광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강화 북단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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