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공약사업, 케어 대상 홀몸 어르신 등 노약자

유천호 군수가 콜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강화군청

* 상담원 5명이 주민 1,263명 대상 월 2회 전화상담
* "아버님 식사는 하셨어요, 불편한 곳은 없습니까"
* 외롭고 힘들때 기댈 수 있는 단군 콜센터, 민선 7기 공약사업

강화군이 강화읍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3층에 ‘단군콜센터’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단군콜센터는 홀몸노인 등 주민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살피고, 생활 불편사항을 케어콜 서비스하려고 설립됐다.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이다.

콜센터는 안전 및 생활불편사항 확인뿐만 아니라 말벗서비스 등 외롭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마음의 복지서비스로,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와준다.

콜센터 대표번호는 ☏032-930-3100 이며, 상담원 4명과 팀장 등 5명이 대상 주민 1,263명을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케어 상담을 진행한다.

유 군수는 “단군콜센터는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기회이자 선제적 군정 운영을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 상담대상을 노인, 한 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상담횟수도 점차 늘려가 갈 계획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강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