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비와 투자를 중심으로 한 내년도 경기 부양 방향을 정했지만 실제적인 대책이 없다는 지적이다. 먼저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올해로 끝나면서 당장 내년 1분기부터 올 소비 절벽에 대한 대비책이 미비하다는 것이다. 정부는 1분기 재정집행 목표를 8조원으로 늘리고, 내년 예산 3조5000억원을 회계연도 개시전 배정하기로 했으나 이외의 구체적인 대안은 사실상 찾아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다.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세계경제가 기대만큼 살아나지 않을 경우 국내 성장률은 2%대 중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정부는 소비와 투자 개선세가 보인다며 3%대 성장률 전망치를 내놨다.내년 미국 금리 인상과 저유가로 인한 경기 위축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에도 정부는 '대안'보다 '희
안덕수 전 의원(새누리.69.사진)이 15일 20대 총선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안 전 의원은 "지난 3월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심려를 기쳐드려 죄송하다"면서 "그동안 많은 의견에 귀기울리고 반성도 하면서 새로운 각오로 강화의 미래를 위해 많은 계획을 준비했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수 보궐선거, 국회의원 재선거 원인제공에 따른 선거비용 책임 논란이 가열될 움직임이 일고있다. 안 전 의원의 대응이 주목된다군수 보궐선거의 경우 100% 군민 혈세가 충당됐다. 전원기 인천시의원(새정치·54·사진)이 15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내년 4·13 총선 인천 서강화을 출마를 선언했다.전 예비후보는 이날 서구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
7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선거구 획정을 위한 2+2 회동이 끝내 결렬됐다.양당 대표·원내대표는 15일 오전11시부터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내년도 제20대 4·13 총선을 위한 선거구 획정을 위한 여야 지도부 회동을 가졌다. 그러나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이날 회동을 마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결국 합의를 보지 못했다"며 "6시간50분동안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지만 합의를 보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선거구 획정 기준에 관해 많이 논의했다"면서 "이병석 중재안에 대해 40%까지 제안했지만 여당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포커스뉴스/김서연 기자
1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파기환송심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원형)는 15일 오후 1시 1600억원대 조세포탈, 횡령, 배임 등 혐의로 2013년 7월 구속기소된 이 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검찰은 지난달 10일 열린 파기환송심 첫 공판에서 “피고가 배임으로 얻은 이득이 구체적으로 특정됐다”며 2심과 같은 징역 5년에 벌금 1100억원을 구형한 바 있다.이번 파기환송심의 최대 관심은 이 회장의 형량 감축 여부다.형법상 배임죄는 특경가법보다 형량이 낮아 이 회장의 형량은 고법이 내린 징역 3년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이 회장은 1심에서 징역 4년, 2심에서 징역 3년 등을
북한 모란봉 악단이 12일 저녁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열릴 공연을 앞두고 돌연 귀국길에 올랐다.중국 현지 언론은 12일(현지시간) 모란봉 악단 단원들이 베이징 공항에서 평양 고려항공 JS152편으로 오후 4시 7분 평양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또 당초 오후 12시 55분 출발 예정이었지만 3시간 정도 지연됐다고 덧붙였다.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예정된 공연은 모두 취소됐다. 베이징 국가대극원측은 공연이 취소된 것이 확인됐고 무대를 철거하고 있다고 전했다.모란봉 악단이 돌연 귀국한 이유에 대해선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중국 정부도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일본 언론은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수소폭탄을 언급한데 대해 중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오후 8시30분 긴급의원 간담회를 열고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탈당을 막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이를 문재인 대표와 안 전 대표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소속 의원 74명은 이날 결의문에서 "안 전 대표가 탈당을 하지 말고 우리 당의 혁신을 이끌어 줄 것을 호소한다"면서 "문 대표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당의 갈등을 해결할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문 대표와 안 전 대표에게 "당의 통합과 혁신을 위한 방안을 즉시 합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우리는 두 분의 합의안을 존중하고 그 합의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는 당의 혁신과 단합을 위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임할 것을 다짐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3일 새벽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집 앞에서 40분을 기다렸지만 대화도 못한 채 악수만 하고 헤어졌다. 안철수 전 대표는 오전 11시 '탈당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0시58분쯤 박광온 비서실장‧윤건영 특보와 함께 안 전 대표의 서울 상계동 집을 전격 방문했다. 그러나 문 앞에서 40분가량 기다린 결과는 차가운 악수뿐이었다. 문 대표는 문전박대를 당하고 돌아서야 했다. 반면 밤 11시45분쯤 '새정치 의원들의 호소문'을 가지고 안 전 대표의 집을 방문한 박병석 원혜영 노웅래 의원은 이 시간까지 안 전 대표를 설득하고 있었다. 안 전 대표는 의원들에게 "생각이 다르다고 어떻게 저를 새누리당이라고 그러느냐"며 문 대표에 대한 분노를
◆ 다시, 두려움을 안고 광야에 서서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저는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납니다.제1야당 새정치민주연합을 혁신하고 또 혁신해서,지지자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정당,국민이 믿고 정권을 맡길 수 있는 정당으로 바꾸라는당원과 국민의 염원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그대로 머물러 안주하려는 힘은 너무도 강하고저의 능력이, 힘이 부족했습니다.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고, 비상한 각오와 담대한 결단이 필요하다고거듭거듭 간절하게 호소했지만, 답은 없었습니다.이대로 가면, 총선은 물론 정권교체의 희망은 없습니다.저의 부족함과 책임을 통감합니다.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국민 여러분,저는 이제까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가 13일 탈당을 선언했다. 한편,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다"며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안 전 대표는 당의 혁신 실패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 야당은 국민에게 어떤 답도 드리지 못한다. 이제 허허벌판에 혈혈단신으로 나선다"고 말했다.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난 안 전 대표는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와)아침에 전화로 간곡하게 설득했다. 결국은 설득에 실패한 것 같다"며 이날 오전 문 대표와의 통화 사실을 알렸다.문 대표와의 통화에서 당의 위기상황, 혁신전당대회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는 안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탈당했다.안 전 대표는 13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며 "그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안 전 대표 "제1 야당 새정치민주연합을 혁신하고 또 혁신해서, 지지자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정당, 국민이 믿고 정권을 맡길 수 있는 정당으로 바꾸라는 당원과 국민의 염원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비상한 각오와 담대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거듭거듭 간절하게 호소했지만 답은 없었다"며 "이대로 가면 총선은 물론 정권교체의 희망은 없다. 저의 부족함과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안 전 대표는
핀란드 정부가 모든 국민에게 한달에 800유로(101만 4000원)의 '기본소득(Basic Income)'을 지급할 계획이다.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핀란드 정부가 사회 보장 정책의 일환으로 기본소득제를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소득에 관계없이 핀란드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달에 100만원 가량 지원하는 것이다. 정책에 따른 비용은 한해 66조원이 넘는다.핀란드의 기본소득제의 목적은 국민의 근로 의욕을 높여 고공행진하는 핀란드의 실업률을 낮추는 것이다. 현재 사회 복지 시스템이 부족해 많은 실업자들이 저임금 일용직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 정부의 분석이다. 핀란드의 실업률은 10%이며 청년 실업률은 22.7%까지 오른 상태다.핀란드 사회보장보험청(Kela)이 설문조사한 결과 핀란드 국민의
(서울=포커스뉴스) 미국 공군이 15개월 전 IS(이슬람국가)에 대한 폭격을 개시한 이래 지금까지 미사일과 폭탄을 2만 발 넘게 사용한 바람에 무기 재고가 격감했다고 CNN이 4일 미 공군을 인용해 워싱턴 발로 보도했다.마크 웰시 미 공군 참모총장은 성명에서 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의 IS에 대한 폭격을 강화하면서 미 공군이 이제 “보충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빠르게 폭탄을 소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웰시 총장은 “B-1은 기록적인 수의 폭탄을 투하해 왔다. F-15E는 광범한 무기를 매우 융통성 있게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에 투입된다. 장기적인 전투태세를 확실하게 갖추려면 제대로 된 자금조달이 필요하다”면서 “이것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IS를 겨냥한 폭격은 어느
새정치민주연합 당무감사원이 6일 회의를 열고 신기남 의원에 대해 윤리심판원에 엄중한 징계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김조원 당무감사원장은 이날 회의 이후 "신 의원이 아들의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시험 불합격 소식을 듣고 이를 해명하거나 설명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한 여러 사항 등을 조사했다"며 "집권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냈고 현역 4선으로서의 신 의원의 위치를 볼 때 학교를 방문하고 의원회관에서 법학전문대학원장의 해명을 듣는 것은 대학의 자율성과 학사운영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윤리심판원에 엄중한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또한 '시집 강매' 논란을 일으킨 노영민 의원과 관련해 당사자의 추가 소명자료를 받고 검토한 뒤 오는 8일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김 당무감
아프리카 중부 차드 호에 있는 섬에서 세 차례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7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 CNN, 프랑스 AFP 등은 아프리카 차드 호의 한 섬에서 자살폭탄테러가 연달아 일어나 최소 27명이 숨지고 80명 이상이 부상하는 등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AFP는 차드 보안당국의 말을 인용해 이번 테러가 나이지리아에서 활동 중인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루푸푸 섬 내 세 곳의 시장 인근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다"며 "테러 용의자는 세 명"이라고 밝혔다.이날 자폭테러는 나이지리와의 국경 인근에 위치한 루루푸 섬 내 세 곳에서 발생했다. 특히 테러 발생 지점이 사람이 많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표·원내대표가 6일 오후 2시 선거구 획정을 담판 짓기 위한 2+2 회동을 가진다.이날 회동에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과 김태년 새정치연합 의원이 배석한다.여야 지도부는 지난 3일 지역구 숫자를 늘리는 대신 비례대표 의원 수를 축소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그러나 새정치연합은 '비례성 강화 방안'이 전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새누리당은 이병석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중재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어 여야가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 미지수다.한편, 2+2 회동 이후 문 대표는 안철수 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의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안 전 대표는 "혁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는 다음앱 및 다음 모바일(m.daum.net) 첫화면을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까지 순차적인 개편을 진행해 본격적으로 이용자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번 1차 개편은 이용자들의 관심사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보다 풍성하게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펀웹툰' 탭을 신설했으며, 실시간 이용자 반응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인 '루빅스'(RUBICS·Real-time User Behavior-based Interactive Content recommender System)를 이미지 뉴스 및 콘텐츠 영역에 확대 적용했다.새롭게 선보인 펀웹툰 탭은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재미' 요소를 전면 배치한 코너다. 웹툰, 웹소설뿐만 아니라 운세, 심리테스
박근혜 대통령이 유럽에서 열린 다자 정상외교를 마치고 5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박 대통령은 지난 11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1)를 시작으로 비세그라드(중유럽 4개국 협의체) 정상회의까지 모든 공식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박 대통령은 1일엔 유네스코 특별 연설을 통해 폭력적 극단주의에 대한 해법으로 세계 시민교육의 확대를 제안했으며 2일 체코로 이동,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체코 간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18건을 체결했다.또한 비세그라드와 정상회의를 갖고 한-비세그라드 간 에너지 협의채널, 인프라 고위급 회의 신설을 검토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식성명을 채택했다.박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혁신 전당대회를 거부한 12월 3일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문재인 대표에게 최후통첩했다. 안 전 대표는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와 함께 우리 당을 바꿔나갈 생각이 없다면 분명히 말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안 전 대표는 "이제 더 이상 어떤 제안도 요구도 하지 않을 것이다. 묻지도 않을 것이다"며 이번이 마지막 제안임을 강조했다.그는 "지난 3일 문 대표께서 제가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 개최를 거부했다"며 "전당대회는 오히려 분열과 대결의 장이 될 거라고,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고, 지긋지긋한 대결 상황을 끝내자고 말했다"고 지적했다.이어 "문 대표께 묻는다. 그 각오와 결기로, 전당대회에서 국민과 당원께 재신임을 묻겠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혁신전당대회를 거부한 것과 관련,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우려의 입장을 표명했다.3일 오후 문 대표가 혁신전대 거부 기자간담회를 가진 직후, 안 전 대표는 "당의 앞길이 걱정"이라며 "당을 어디로 끌고 가려는지 우려된다"고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앞서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문 대표 주위에서 대표의 눈과 귀를 막고 호가호위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문 대표를 포함한 주변 인사들을 비판하며 문 대표의 혁신전대 수락을 촉구한 바 있다.안 전 대표 외에도 주승용 최고위원, 박지원 의원 등 새정치연합 비주류 의원들이 문 대표의 결정에 대한 즉각적인 비판을 쏟아내고 있어 당내 분열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포커스뉴스 /이주환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3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 개최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또 "당의 기강을 세우겠다"며 비주류를 향해 강도높은 반격을 가했다.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당대회는 도저히 안 된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며 "제 제안은 협력이었는데 전당대회는 분열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어 "전당대회는 당 내부세력과 통합하기 위한 통합전대의 경우에만 의미가 있다"며 "물리적으로도 (혁신 전당대회를 개최할) 시간이 부족하다. 총선을 코앞에 놓고 경쟁을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에게 당 대표직을 사퇴한 후 다시 전당대회에 나서라는 것도 상식적이지 않다"고 안 전 대표의 제안을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