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군 정찰총국장 당시 김영철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25일 오전 경의선 육로로 방남한다.통일부 당국자는 24일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내일 오전 중 (우리측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방남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25일 저녁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는 한편 방남 기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과 잇따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구체적 일정은 방남 이후 남북 간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대표단은 김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수행원 6명 등 8명으로 구성돼 있다.
강화 라이온스 클럽 배충원(59) 회장이 오는 6.13 지방선거 군의원 출마를 공식화 했다.자유한국당으로 출마하는 배 회장은 삼량고를 졸업하고 경인 북부수협상임이사, 해양수산부 중앙수산조정위원을 역임했다.그는 “미력한 힘이나마 지역을 하나로 통합하고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정책개발에 허신할 각오"라면서 "군 발전과 봉사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컬링 사상 최초 메달 '새 역사'…아시아 최초 올림픽 결승 진출막판 동점 허용하며 연장행…김은정 마지막 샷 성공으로 승리 [올림픽] 금을 향해 가는 의성소녀들 23일 오후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일본을 8-7로 누르고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팀 킴' 여자컬링 대표팀이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꺾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준결승전에서 일본(스킵 후지사와 사츠키)을 8-7로 제압, 은메달을 확보했다.대표팀은 한국 컬링의 역사를 또 한 번 새로 썼
인천공항 도착 뒤 소감…"환대에 감사, 멋진 날들 기대"3박4일 방한 일정 돌입…오늘 청와대 만찬, '트럼프 메시지' 주목 이방카 "한국에 와 매우 영광"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파견하는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가 대표단 단장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3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외교부 공동취재단·조준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23일 방한했다.트럼프 대통령이 파견하는 미국 정부 대표단 단장인 이방카 보좌관은 이날 오후 대한항공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 이욱헌 외교부 의전장 등 정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으며 3박4일간의 방한
2006년 남북장성급회담 때의 김영철사진은 2006년 3월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장성급회담 때의 모습.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사진(왼쪽)과 당시 한민구 남측 대표(오른쪽)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김영철 방남 허용여부에 "한국과 긴밀하게 협의중"…명확한 입장은 유보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2010년 천안함 폭침의 배후로 지목됐던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 등을 위해 방남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그가 (천안함)기념관에 가서 그에게 책임이 있다고 여겨져 온 것을 보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노어트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독자제재 대상인 김영철 부위원장의 한국 방문을 허용할 것이냐
"한일전 의식 않고 내 샷에만 집중할 것" [올림픽] 집념의 눈동자 22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한국 여자컬링 국가대표 훈련에서 주장 김은정의 눈동자에 컬링장이 보인다. 한국은 23일 일본과 준결승전을 벌인다. 연합뉴스 파죽지세 여자컬링 대표팀이 23일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김은정 스킵과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로 이뤄진 '팀 킴' 대표팀은 이날 오후 8시 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준결승전에 나선다.상대는 '숙적' 일본이다.한국 컬링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4강에 진출한 대표팀은 더 높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반드시 일본을 넘어야 한다.대표팀은 예선에서 8승 1패로 1위를, 일본은 5승 4패로 4위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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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인천 중동강화옹진)은 최근 강화 풍물시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 의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불황 등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통령 참모들은 동생, 장차관들은 후배…대통령과 가까워""저는 인천 토박이…학연·지연, 선거에서 무시 못 할 힘"6·1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으로 출마할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은 12일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정치적 스승이고 문재인 대통령과 정치를 같이 했던 사람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가장 싫어할 후보"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시당위원장 및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뒤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 참모는 다 제 동생들이고 장·차관에도 제 후배들이 포진했다"면서 "유 시장이 지난 선거 때 들고나온 것이 힘 있는 시장론인데 저는 지금 대통령과 더 가깝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시도당 위원장이 돌아가면서 맡는 권역별 최고위원이었으
한국 남자 쇼트트랙,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 수확황대헌은 2바퀴 남기고 넘어져 '메달 실패' [올림픽] 임효준 내가 1위 = 10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효준이 플라워세리머니 때 포디엄으로 올라가며 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부활 아이콘' 임효준(한국체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선 한국 선수단에 올림픽 신기록으로 첫 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임효준은 1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0초48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2분10초555)를 따돌리고 우승
역대 최다 92개국 선수 2천920명 참가…태극전사 145명 종합 4위 목표 남북한 개회식 공동입장 기수는 원윤종·황충금 '평화올림픽' 기대 강릉아이스아레나의 오륜. 연합뉴스 세 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막을 올렸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과 함께 17일간의 잔치를 시작했다.지난해 11월 1일 우리나라에 도착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1일간 전국 2천18㎞를 달린 성화도 평창 하늘에 타올랐다.강원도 평창·강릉·정선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평창 대회는 23번째 동
더불어 민주당 한원식(68) 순천대 산학전담교수가 강화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한 교수는 강화 내가면 출신으로 인천 동산 중·고,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졸업, 1973년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 농업연구관, 농업경영정보관실 국장, 한국육종학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농업기술전문가다.한원식 교수는 "낙후된 지역경제 혁신을 위해 기존 농식품 산업의 ICT 등 첨단기술 집약화,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활용, 도로 항만 등 인프라 구축, 유능한 인재양성 등을 역점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혁신적 지역경제 발전을 토대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 도농 상생, 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균형발전을 이끌고 화합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행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 연합뉴스 인천지방법원[연합뉴스TV 캡처] 최근 몇 년간 인천 정치권을 비롯한 지역 변호사단체와 시민단체 등이 요구해 온 서울고등법원 원외 재판부의 인천 설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자유한국당 홍일표(인천 남구갑) 의원 측은 홍 의원이 7일 오전 안철상 법원행정처장과의 면담에서 서울고법 원외 재판부의 인천 설치를 요구했다고 전했다.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안 처장에게 "300만 대도시 인천의 인구와 경제규모가 계속 커짐에 따라 법적 분쟁도 증가하고 있다"며 원외 재판부의 인천 설치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했다.그는 "안 처장이 '올해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해 내년 초에는 (서울고법 원외 재판부를 인천에)
최고지도자 혈육 나란히 파견…김여정·이방카 조우 가능성은 없어 공연 참석하는 김정은과 김여정 북한 조선중앙TV가 30일 공개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제5차 당 세포위원장 대회 축하공연 참석 장면에서 김정은과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이 이야기를 나누며 공연장 건물 계단을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과 미국이 모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자신들을 대표할 사절로 최고지도자의 젊은 '실세' 여성 직계가족을 낙점해 눈길을 끈다.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다.북한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9∼11일 방남할 평창동계올림픽 고위급 대표단 단원에 김
2011년부터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해온 포스코대우는 5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나흘 앞두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임직원 손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포스코대우는 최근 3주여 동안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선수단의 멋진 경기를 바라는 '응원 손편지' 작성 이벤트를 실시했다.특히, 2012년부터 3차례에 걸쳐 평창 동계올림픽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응원해 온 포스코대우 임직원 자녀 봉사단 어린이들도 이번 손편지 작성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김민지 어린이는 "아무나 할 수 없는 특별한 종목에 우리 선수들이 도전한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존경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끝까지 응원할게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포스코대우는
더불어 민주당 권태형(59) 박사가 5일 강화풍물시장에서 강화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각 정당 후보 중 강화군수 출마 첫 테이프를 끊은 권태형 박사는 그동안 각종 군내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인지도 확장에 공을 들여왔다.권 박사는 "군수가 되면 행정은 부군수와 공무원들에 맡기고 군 발전에 필요한 재원확보 등 비즈니스 행정가로 일하겠다.”라며 출마에 따른 각오를 밝혔다.또, "강화군은 수도권 농ㆍ수ㆍ산업 및 문화, 역사, 관광, 해양, 생태도시로서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정책마련에 역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주요 공약으로 ▲ 민자유치와 인재 육성 ▲ 문화재보호법 등 각종 규제 철폐와 인천시, 국회의원과의 초당적 협력체제 구축 ▲ 역사ㆍ문화ㆍ예술ㆍ생태ㆍ환경보전 등 균형적 맞춤
서울공연 경쟁률 468대 1 공연하는 삼지연악단= 북한이 15일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삼지연 관현악단'을 파견키로 함에 따라 이 악단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은 2016년 11월 17일 문화회관에서 북한 어머니날을 맞아 공연을 하고 있는 삼지연악단. /연합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열리는 북한 예술단의 공연 티켓 신청자 수가 15만명을 넘어섰다.인터파크티켓은 응모 마감 시각인 3일 정오 기준 집계 결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리는 8일 공연에 3만9천109명, 11일 열리는 서울 국립극장 공연에 11만7천123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티켓 응모자 중 서울공연에 250명, 강릉공연에 280명을 추첨해 각각 2장씩의 관람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유한국당 안상수 상임전국위 의장(왼쪽)과 민경욱 의원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18.2.2
안철수, '오늘 녹색과 하늘색 넥타이 맸습니다'(서울=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추진위원회 3차 확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만드는 신당의 이름이 '미래당'으로 결정됐다.양당 통합추진협의회는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확대운영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통추협 유의동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는 취지"라며 "100년 이상 가는 굳건한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보·보수 단일화 단체 3곳 출범, 현 부교육감 출마 관심 인천시교육청 전경/연합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 교육 수장을 뽑는 교육감 선거 후보군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후보 단일화를 시도하던 보수 진영은 둘러 나뉘어 또다른 경쟁에 돌입했고, 진보 진영은 하나로 뭉쳐 1년 넘게 공석인 교육감 자리를 노리는 모양새다. 양쪽으로 갈라진 보수 진영에선 최소 2명이 보수 단일 후보 명칭을 달고 교육감 선거에 나설 전망이다.가장 먼저 출범한 '바른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단'에 맞서 '좋은 교육감 후보 추대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말 출사표를 내면서다.좋은 교육감 추진위는 비리로 불명예 낙마했던 교육계 인사가 바른 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