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청소년 의견 가장 중요" vs "정치적 이용 우려" 기표용구[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에서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단체가 만 16세 이상 청소년에게도 경선 투표권을 주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1일 인천에서 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촛불 교육감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이 단체는 2003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23일까지 시민 참여단을 모집하고 있다.만 16세 이상 학생이라면 누구나 1천원 이상 후원금을 내고 참여단에 가입할 수 있다.이 단체 시민 참여단이 되면 후보들에 대한 교육 정책 제안은 물론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교육은 청소년들과 가장 맞닿아 있는
강화군의회(의장 윤재상)는 31일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는 다음달 9일까지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는 강화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집행부의 2018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 2018년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 의결 및 현지의정활동을 하게 된다.주요 의사일정은 31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주요사업추진계획 보고와 현지의정활동 계획 채택을 시작으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평화전망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총 4개의 안건을 심사한다.1일부터 6일까지는 집행부의 2018년도 주요사업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7일부터 8일까지는 강화종합의료센터 건립현장 등 5개 주요 사업장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추진사항 점검과 주민 애로사항을
그래픽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한국은 15개 전 종목에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빚에 눌린 채무자 (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내달 1일부터 온크레딧서 대상자 조회 가능1천만원 이하 빚을 10년 이상 갚지 못한 연체자 46만여명을 대상으로 빚 독촉을 중단하거나 채무를 탕감해주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말 발표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에 따라 총 46만2천명에 재기 지원 결정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 상환능력이 없다고 판단된 25만2천명(1조2천억원)은 추심을 중단하기로 했다.이들의 재산 상황에 변동이 없다면 3년 이내에 해당 채권을 소각처리한다.국민행복기금이 보유한 장기소액연체자 40만3천명 중 현재도 연체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서 추려낸 것이다.정부는 지난해 10월 31
박지원·정동영·천정배 포함…'전대 의장' 이상돈도 포함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8일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민주평화당' 창당 움직임을 공식화한 반통합파 의원들에 대한 무더기 징계를 강행했다.안 대표와 통합파 지도부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반대파 의원 등 당원 179명의 당원권을 2년간 정지하는 내용의 비상징계안을 의결했다.당사 들어서는 안철수 대표(서울=연합뉴스)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당사에 들어서고 있다. 국민의당 당무위원회의는 민주평화당 창당발기인대회에 참석한 의원들과 당원들의 징계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됐다.징계 대상에는 천정배·박지원·정동영 의원 등 호남계 중
약 10년간 투자로 성장 발판…국제무대서 연이은 결실 박항서 감독[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적으로는 물론 아시아 내에서도 '축구 변방'에 가까웠던 베트남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계기로 단숨에 아시아 축구의 중심에 설 기세다.부임 3개월 만에 팀을 대회 결승으로 이끈 박항서(59) 감독의 리더십이 부각되는 가운데 장기간 이어진 적극적인 투자와 국민적인 관심도 재조명받고 있다.베트남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06개 국가 중 112위에 불과하다. AFC 내에서도 상위권과는 거리가 멀다.'실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열기만큼은 뜨거운 국가'로 여겨진 베트남이 이제 아시아 맹주들을 상대로 명함을 내밀 정도
페더러, 베르디흐 제압…정현과 26일 준결승 대결정현, '테니스 황제' 페더러와 첫 만남 정현과 로저 페더러 4강 대결 (PG)[제작 최자윤] 사진 합성, 사진 출처 EPA 한국의 테니스팬이 가장 기대하던 정현(58위·한국체대)과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의 '꿈의 맞대결'이 성사됐다.페더러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에 3-0(7-6 6-3 6-4)으로 승리했다.앞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과 8강전에서 승리한 정현은 26일 페더러와 호주오픈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한다.페더러는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선수다. 그래서 별명도 '테니스 황제'다.
정현 [AP=연합뉴스] 정현(58위·한국체대)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준준결승이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에 시작한다.호주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24일 경기 일정을 발표하면서 정현과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의 경기를 센터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의 두 번째 경기로 배정했다.이날 첫 경기는 안젤리크 케르버(16위·독일)와 매디슨 키스(20위·미국)의 여자단식 8강전으로 오전 9시에 시작한다.케르버와 키스의 경기가 끝나면 정현과 샌드그렌의 8강전이 열린다.단 케르버와 키스의 경기가 아무리 일찍 끝나도 정현-샌드그렌 경기는 오전 11시에 맞춰 시작한다.또 케르버와 키스의 경기가 예상보다 늦게 끝나게 될 경우에는 오전 11시 이후로 경기 시작 시간이 미뤄
강릉 아트센터 객석·시설 점검…황영조 체육관도 둘러볼 듯강릉역에 모인 수백명의 시민과 열차이용객 박수 치며 '환호' 강릉 도착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강릉=연합뉴스)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1일 오후 강원 강릉역에 도착해 버스로 향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예술단을 파견하기 위한 북한의 사전점검단이 강릉에 도착해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사전점검단 일행 7명은 21일 KTX로 강릉에 도착해 공연을 펴게 될 가능성이 큰 강릉 아트센터 등을 방문, 시설을 점검한다.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서울역을 출발한 현 단장 일행이 탄 강릉행 KTX는 1시간 56분 만인 낮 12시 46분
현송월 포함 7명 방문단 구성 등 변함없어…방남 일방적 중지 통보 사유 안밝혀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복도[연합뉴스 자료사진] 평창 동계올림픽에 예술단을 파견하기 위한 북한의 사전점검단이 우여곡절 끝에 예정보다 하루 순연된 21일 방남하게 됐다.통일부 당국자는 20일 "북측은 통지문에서 북측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점검단을 21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파견하며, 일정은 이미 협의한 대로 하면 될 것이라고 통지해 왔다"며 "우리 측은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북측은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사전 점검단의 21일 방남 통보 내용을 담은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리선권 명의 통지문을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앞으로 보내왔고, 정부는 그로부터 약 1시간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진천선수촌을 이탈했다가 복귀한 '쇼트트랙 여제' 심석희(21·한국체대)가 정상 훈련을 시작했다.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19일 "지난 16일 코치에게 손찌검을 당한 뒤 선수촌을 이탈했던 심석희가 어제 오후 늦게 대표팀에 합류했다"라며 "대표팀으로부터 심석희가 오늘 오전 훈련을 정상적으로 치렀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무엇보다 선수를 보호하는 게 우선이라서 해당 코치를 직무 정지했다"라며 "올림픽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심석희가 더는 이 문제로 신경을 쓰지 않고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빙상연맹은 우선 심석희를 때린 코치로부터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피해자인 심석희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초청해, 지난 12.28합의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배제된 채 이루어졌다는 조사결과에 대해 위로와 사과를 했다.문 대통령은 “새해에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고 기쁩니다. 저희 어머니가 91세이신데 제가 대통령이 된 뒤로 잘 뵙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할머니들을 뵈니 꼭 제 어머니를 뵙는 마음입니다. 과거 나라를 잃었을 때 국민을 지켜드리지 못했고, 할머니들께서도 모진 고통을 당하셨는데 해방으로 나라를 찾았으면 할머니들의 아픔을 보듬어 드리고, 한도 풀어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할머니들의 의견도 듣지 않고, 할머니들의 뜻에 어긋나는 합의를 한 것에 대해 죄송하고, 대통령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합의는 진실과
경찰청은 30일 0시를 기준 '2017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감면 대상은 2016년 7월13일~2017년 9월30일까지 교통법규 위반과 운전면허 벌점 부과대상자, 면허 정지 및 취소처분자, 면허취득 제한기간(결격기간)에 있는자 등 총 165만여 명(13만여명)이 해당된다.특별감면은 부과된 벌점은 모두 삭제되고, 운전면허 정지처분 중이거나 정지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남아 있는 정지기간 집행이 면제되거나 정지절차가 중단되어 바로 운전을 할 수 있다.또한 운전면허 취소처분이 진행 중인 경우에도 그 집행이 중단되어 역시 바로 운전할 수 있다.운전면허 취소 기간 중에 있는 경우에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바로 운전면허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강남구 대치동에 ‘스마트카라 더카페’ 매장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스마트카라 더카페는 음식물 처리기 스마트카라 제품을 홍보할 뿐 아니라 고객 만족을 최우선한 카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스마트카라 더카페에서는 스마트카라의 전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카라가 추구하는 친환경 그린라이프와 힐링 콘셉트의 매장 분위기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간다.스마트카라는 더카페 오픈을 기념하여 1월까지 한 달간 다채로운 이벤트로 고객 맞이에 나선다.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카라 구매 시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며, 아메리카노를 1천원에 즐길 수 있는 혜
평창을 환하게 밝힐 동계올림픽 성화가 23일(토) 온달 장군의 도시로 유명한 단양에서 도착해 봉송을 마쳤다.지난달 1일 인천에서 출발한 동계올림픽 성화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란 슬로건으로 제주, 영남, 호남, 충남을 거쳐 18일 충북에 입성했다.성화봉송단은 이날 단양에서 첫 주자 출발 전 22일 발생한 제천 화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진한 뒤 봉송일정을 이어나갔다.단양을 찾은 성화의 불꽃은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단양만의 이색적인 봉송을 진행했다.성화봉송단은 남한강에 솟아있는 3개의 봉우리, 도담삼봉과 석문을 소개하며 단양의 절경을 성화의 불꽃으로 밝혔다.또 양방산 활공장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활용해 하늘을 날며 아름다운 단양의 자연환경을 소개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2일 오후 2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홍 대표는 2011년 6월 당시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완종 전 회장 지시를 받은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으로부터 현금 1억 원이 든 쇼핑백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무죄 선고를 받은 홍 대표는 정치적 걸림돌이 제거됨에 따라 앞으로 정치활동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1일 오후 3시 53분께 제천시 하소동 한 스포츠센터에서 불이 나 8층 건물 전체로 번졌다.충북소방본부는 현장 브리핑을 통해 오후 9시 현재 사망 29명(여자 23명, 남자3명, 미상3명), 29명(남자22명, 여자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사망자 중 15명은 2층 목욕탕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유독성 가스가 계단을 타고 폐쇄구조의 2층 목욕탕에 집중되면서, (여자목욕탕)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불은 전기 공사를 하던 1층 주차장 주차차량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불이 나자 소방대원 등 500여명이 투입됐지만, 불이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스포츠센터는 지하1층 지상
인천 강화군의회는 박용철 의원이 ‘2017년 나라사랑 베스트무궁화대상’ 사회부문(사회)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대한민국 베스트무궁화대상식은 사회전반에 걸쳐 활약하는 인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부문(예술, 방송, 문화, 스포츠, 미술, 무용 등)과 사회 부문(정치, 사회, 의학, 언론, 교육 등), 종교 및 봉사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박용철 의원은 재선 군의원으로 군민과 행정기관 간 소통의 가교 역할,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는 등 의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박 의원은 “각 분야에서 나라 사랑을 실천하시는 분들과 함께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충실히 임무를 수행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지방선거에 나갈 군수, 광역, 기초의원 출마예상자들이 자·타천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군수선거는 현직인 이상복(63) 군수의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당인 민주당은 최승남(60) 군의원, 한상운(74) 마리산되찿기운동본부장, 권태형(58) 인천자유구역청 옴부즈만, 유광연(49) 인천시 농업경영인연합회장 등이 지역 민심을 살피고 있다.자유한국당은 오래전부터 바닥을 다져 온 유천호(66) 전 군수, 안영수(65) 시의원, 유호룡(59) 군의원이 각종 군내 행사장을 빠짐없이 찾는 등 보폭이 길어지고 있다.광역의회는 뚝심을 앞세운 윤재상(59.한국당)군의장과 박흥렬(55세) 민주당 전 인천지속가능발전위원회 상임 회장이 뛰고 있다. 그러나 각
전국에서 1+등급 출현 비율이 가장 높은 강화섬약쑥한우 전문판매장 1호점이 서울 강남구에 개점했다.12일 서울 강남구 논현 약쑥한우 축산물판매장에서 가진 개점식에는 이상복 군수, 고승민 인천강화 옹진 축협장, 축협임원 또는 대의원, 축산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판매장은 약 22평 규모로 강화섬약쑥한우 외에 강화한 돈, 강화계란, 강화 섬 한우 곰탕 등 강화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이 판매된다.강화섬약쑥한우는 지난 7월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에도 입점했다.강화섬약쑥한우는 청정지역에서 약쑥을 먹고 자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급육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전국 거세 한우의 등급판정 결과 강화군의 1+등급 이상 비율이 67.2%로 전국 최고로 나타났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