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소환] 자택 나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조사를 위해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뇌물수수 등 의혹을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러 14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이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14분 논현동 자택에서 차량을 타고 출발해 8분 만인 이날 오전 9시22분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그는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 포토라인에 서 600여명의 내외신 취재기자들 앞에서 검찰 조사에 임하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이후 이 전 대통령은 지검 10층 1010호 특수1부장실에서 수사 실무 지휘자인 한동훈(45·사법연수원 27기) 3차장검사와
자택 외부는 취재진으로 북적…경찰 경비도 강화검찰 소환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사저는 침묵에 휩싸였다.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온종일 자택에서 두문불출하며 변호인단과 함께 검찰 조사에 대한 대비책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대통령은 대치동 사무실에도 나가지 않았다.태극기가 내걸린 논현동 사저의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붉은색 벽돌 담장이 높게 처져 있어 내부의 움직임을 가늠하기 어려운 수준이었고,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창문에도 블라인드가 내려져 있었다.경찰 경비병력이 자택을 둘러쌌고, 이따금 변호인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만 드나들 뿐 내부의 인기척을 느끼기는 어려웠다.다만 적막한 내부와
도성훈 전 동암중학교 교장[연합뉴스 자료 사진] 인천 진보진영 교육감 단일 후보로 도성훈 전 동암중학교 교장이 추대됐다.진보성향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온 인천촛불교육감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2일 도 전 교장을 단일 후보로 발표했다.도 전 교장은 "제 꿈은 인천 교육을 정의롭게 만드는 것"이라며 "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한 인천 교육이라는 3가지 비전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추진위는 이달 9∼11일 도 전 동암중학교 교장과 임병구 인천예술고 교사를 후보로 내세워 단일화 경선을 치렀다.시민참여단 투표(60%), 일반 시민 1천 명 여론조사(30%), 정책배심원단(10%)으로 각각 득표율을 합
한국대사관 요청으로 영상은 삭제…한인사회 "사과 자막 한줄 없는 미흡한 조처" 문 대통령 사진을 필리핀 가사도우미 살인 용의자로 쓴 터키 TV 지난달 25일 터키 쇼TV 뉴스의 필리핀 가사도우미 피살사건 리포트 화면 캡처 이미지. 이 방송은 문 대통령 사진을 피살자 생전 모습과 함께 편집, 살인 용의자의 모습인 것처럼 보도했다. 하단 자막은 '실종된 가사도우미 시신 냉동고에서 발견'이라는 뜻이다. [독자 제공] 2018.3.11 연합뉴스 터키 유명 텔레비전 채널이 중동에서 벌어진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다루며 용의자 사진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을 사용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이 방송은 공개적인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11일 터키 한인 사회에 따르면 지
인사말 하는 유정복(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연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출판기념회 입장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다. 2017.3.9 연합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의 자서전 '나그네는 길을 묻고 지도자는 길을 낸다' 출판기념회가 9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렸다.행사에는 민경욱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당원과 시민 등 7천여 명이 참석해 유 시장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시장직 재선을 향한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유 시장은 "인천 달동네 송림동에서 태어나고 22살에 행정고시로 공직자의 길을 걸은 지가 벌
박융수 인천시 교육감 권한대행 연합뉴스 박융수 인천시 부교육감이 인천시 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박융수 인천시 부교육감은 6일 오후 인천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공동 1위를 하는 등 인천 시민과 학부모의 부름과 명령을 확인해 6·13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박 부교육감은 그동안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할 경우 선거에 나서겠다며 조건부 출마 의사를 밝혀왔다.그는 "약속한 대로 후원 기부금, 선거 펀딩, 출판기념회가 없는 3무(無) 선거를 하겠다"며 "세칭 진보와 보수의 진영 논리를 포괄할 수 있는 교육감으로서 제 학연·지연·혈연과 관련 없는 인천에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인사말 하는 김교흥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이 6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연 자신의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이 6일 인천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의 인천시장 도전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김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아내와 시장가는 길' 출판기념회에서 "인천은 신도시 개발 위주에서 사람 중심의 도시로 탈바꿈할 때가 됐다"며 "인천을 바꿔야겠다는 진심을 당원과 시민에 전달해 경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시민 등 5천명이 참석했다.김 전 총장은 2004년 17대 총
김정은 위원장과 얘기 나누는 대북 특사단 북한을 방문 중인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 등 특사단이 5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면담하고 있다. 북측에서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이 배석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대북특사단-김정은 만찬서 남북정상회담 추진 '큰 틀' 합의했을 듯문 대통령 '단계해법' 제시에 김정은 '비핵화' 전향적 입장 표시 가능성문 대통령, 북미대화 '중재'하며 남북 정상회담 추진 병행 가능성도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단 파견을 계기로 남북 정상회담이 서서히 가시권에 들어오는 분위기다.5일 저녁 평양에서 진행된 문 대통령의 대북 특사단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면담·만찬에서 남북 정상회담 추진에 대한 '중요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섰다. 이들 중에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도 적지 않다. 이들을 중심으로 동물복지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관련 제도는 여전히 미흡하다.대표적인 것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이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의료비다.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싼 데다, 동물병원마다 요구하는 비용도 크게 달라 원성이 자자하다.반려견의 경우 생활환경과 위생 상태가 개선되며 1980년대에 3.7세였던 평균 수명이 최근 14.2세까지 늘었다. 하지만 고령화에 따라 의료비 부담이 커졌으며, 이는 유기견이 증가하는 배경의 하나로 작용한다.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해 9월 반려동물을 기르는 소비자 532명을 대상으로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자 회견하는 안희정 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공보비서(6급)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5일 안 지사에 대한 출당 및 제명조치에 착수하기로 했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한 뒤 직접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추 대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안 지사 관련 보도에 대해 당 대표로서 피해자와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 지사에 대해서는 출당 및 제명조치를 밟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희정, 공보비서 성폭행" 보도 파문 충남도 공보비서 김지은씨가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희정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공보비서 김지은씨가 5일 미투 운동이 벌어진 날에도 성폭행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 김씨는 5일 방송된 JTBC 인터뷰에서 "안 지사가 지난달 미투 운동이 한참 사회적인 이슈가 된 즈음에 그에 대해 '상처가 됐다는 걸 알게 됐다'며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했다.김씨는 이어 "하지만 그렇게 말한 2월 25일 그날까지도 성폭행이 이뤄졌고, 이제 지사한테 벗어날 수가 없겠다고 생각했다"며 폭로 이유를 밝혔다.그는 합의 하에 이뤄진 성관계라는 안 지사 측 입장에 대해 "당시 저는 늘 지사님 표정 하나하나에 맞춰야 하는 수행비서였고, 거절할 수 없는 위치였다"며 "제가 원해서 했던 관계가 아니다"고 반박
'평양 잘 다녀오겠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가운데)을 수석 대북특사로 하는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이 5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특별기편으로 방북길에 오르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특사인 서훈 국가정보원장, 수석특사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연합뉴스 정의용 수석특사 등 특사단 5명과 실무진 5명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수석특사로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을 태운 특별기가 5일 오후 1시 50분께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했다.특사단은 정 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진 5명이 동행했다.
오는 6.13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세 명의 출마 예정자들이 각자 자신들이 바라본 강화를 소재로 한 ‘三人 三色 출판기념회’를 갖는다.세 명의 예비 출마자들이 동시에 출판기념회를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출판기념회는 8일 오후 4시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책을 낸 예비후보는 이 광구(54세), 박흥열(54세), 김 유자(60세)씨 등 3명이다.강화군수에 출마할 예정인 이광구씨는 관광, 교통, 복지 등을 주제로 지역신문에 쓴 칼럼을 정리한 책 ’내가 찾은 꽃 강화’를 출간했다. 이어 강화군 소식지에 ’ 만화로 보는 강화 인물이야기’를 출간한 박흥렬 씨는 군의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군의원 비례대표에 신청한 김 유자씨는 한림대 문학박사 출신으로 귀농, 귀촌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길잡
대북특사단 방북, 수석 정의용(좌), 서훈 국가정보원장(중간)(PG) 사진합성, 일러스트 대미通인 정의용 앞세워 北김정은에 '비핵화 대화' 수용 설득6일 귀환 보고 후 미국 방문…트럼프 만나 방북결과 전달·조율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대북특사단을 파견키로 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중대 국면'을 맞고 있다.평창발(發) 해빙무드를 살려 대화국면으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위기국면으로 다시 돌아서느냐의 갈림길에 선 형국이다. 이번 특사 파견이 정세 전환의 첫 단추인 북미대화 성사 여부를 가늠해보해는 계기점이기 때문이다.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으로부터 비핵화를 전제로 한 북미대화에 응할 것인지에 대한 '확답'을 받아낼 수 있느냐
근로시간단축법 본회의 통과 28일 오후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법정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있다. 연합뉴스 광역의원 663명→690명…기초의원 2천898명→2천927명으로 늘어2월 임시국회에서 '6·13 지방선거' 선거구획정을 핵심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가 끝내 무산됐다.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는 본회의 산회 직후인 1일 새벽이 돼서야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는 5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으나, 2일이 광역의원 예비후보 등록일이어서 선거 관련 업무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디.국회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8일 본회의에
인천시 군ㆍ구 의장협의회(회장 윤 재상)는 28일 강화읍 명진컨벤션웨딩홀에서 전국 15개 시·도 대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재상 협의회장은 시·도 대표회의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윤 회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지방 자치와 분권을 통해 새로운 시대상을 정립하고, 지방분권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이념이 더욱 깊고도 전면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이날 지방 의정 발전에 기여한 강화군 의회 김자선 의원, 계양구의회 윤환 의원, 옹진군 의회 김기순 의원이 지방 의정봉사상을 수상한 가운데,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 등 9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인천시교육감 단일 후보 고승의 덕신장학재단 이사장[고승의 후보 페이스북 캡처]기자회견 열어 단일후보 발표…다른 집행부는 "몰랐다" 무효 선언 인천시교육청 전경 .연합뉴스 인천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성향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던 단체가 내부 분열로 파행을 빚고 있다.인천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온 '인천교육감 추진통합위원회'의 주태종·임용배 공동대표는 27일 오전 인천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승의 덕신장학재단 이사장이 사실상 교육감 단일후보로 결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애초 단일화 경선에 참여키로 했던 윤석진 인천교총 전 회장은 이날 주 대표가 대신 낭독한 입장 발표문에서 "중도보수 진영 단일화가 안 되면 교육 정상화를 이룰 수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연합뉴스 자료사진]"국가 위기 사태 자초한 장본인"…최순실·이재용 재판서도 책임 지적'재산 68억' 朴에 대기업 뇌물 약 2배인 벌금 1천185억원도 함께 구형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첫 재판이 열린 지난해 5월 23일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 나란히 앉아 재판 시작을 기다리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찰이 박근혜(66) 전 대통령을 "국정농단의 정점에 있는 최종 책임자"라고 규정하고, 공범인 '비선실세' 최순실(62)씨보다 더 무거운 책임을 물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앞서 최씨에게는 징역 25년을 구형했다.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게 유기징역 최대치인 징역 30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한
17일 열전 마감…'미래의 물결'주제로 한류스타 K팝 공연 6개 종목서 최다 17개 메달 수확…2022년 대회 개최지는 베이징 평창 올림픽 개막식 축하 공연 장면 [연합뉴스]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가 17일간 이어진 '감동의 여정'을 마무리했다.지난 9일 화려하게 개막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25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평창올림픽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92개국, 2천920명이 참가해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뜨거운 메달 레이스를 펼쳤다.우리나라도 안방 올림픽에 15개 전 종목에 역대
입경절차 마친 뒤 10시15분 차량편으로 이동 시작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이 25일 2박3일 일정으로 방남했다.김영철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수행원 6명 등 8명으로 구성된 고위급대표단은 이날 오전 9시49분께 경의선 육로를 통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뒤 9시53분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북한 고위급대표단은 간단한 입경 절차를 마친 뒤 10시15분 차량편으로 이동을 시작했다.그러나 자유한국당 의원 등이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남 저지를 위해 서울로 향하는 길목인 통일대교 남단 도로를 점거한 채 농성을 벌이고 있어 원만하게 통행이 이뤄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