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자서전 '신동근의 뉴스타트' 출간했다, 이에 1월7일 북콘서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신 전 부시장은 "그간 살아오면서 만난 많은 분들의 도움과 격려를 모아 책으로 출간했다"고 밝혔다.북콘서트는 7일(목) 오후4시 인천서구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한편 신동근 전 부시장은 내년 4월 총선에 새로 신설되는 서구 출마가 예상되며 이번이 4번째 도전이다.
표창원,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 때 교수직 물러나'썰전' 정치평론가 이철희, 총선기획단장 거론 새롭고 참신한 인재영입을 강조해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첫 인재영입 대상으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와 유명 정치평론가인 이철희씨가 거론됐다.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PICS)의 소장을 맞고 있는 표 전 교수는 방송 출연과 저술 활동 등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다.그는 국정원 댓글조작 의혹 사건이 불거졌을 때 수사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경찰대 교수직에서 물러났다.이후 표 전 교수에 대한 정치권의 영입제안이 있었지만, 작년 과의 인터뷰에서 "나를 더 이상 정치에 연루시키지 말아달라는 강력한 의사 표시로 연구소를 차렸다고 할 수
국가채무와 공공기관 부채 등을 합한 공공부문 전체 빚이 10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와 함께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정부는 선진국과 비교해 양호한 수준이라며 문제될 것이 없다는 설명이다.기획재정부는 2014년 기준 공공부문 부채(D3)는 957조300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64.5% 수준이라고 24일 밝혔다. 공공부문 부채는 국가채무(D1)와 달리 중앙 및 지방의 모든 회계, 기금, 비영리공공기관, 공기업을 포함하므로 포괄범위가 더 넓다.공공부문 부채와 가계부채(9월기준 1166조원)를 합한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더한 내년도 전체 세출 예산 330조6716억원의 약 6.6배 수준이다.
강화군의 모 버스회사 소속 시내버스가 승강장 구역을 벗어나 도로 한가운데서 정차, 승객들을 태우는 관계로 교통체증 유발과 승객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되는 등 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취재결과 거의 모든 시내버스들이 승강장 구역내 정차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40여일만에 또다시 '진실된 사람'을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55회 국무회의에서 이번 개각을 통해 교체되는 장관들에게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한결같은 이가 진실된 사람"이라며 일편단심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제48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도 '진실된 사람'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당시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도 국회가 진정 민생을 위하고, 국민과 직결된 문제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소신있게 일할 수 있도록 나서달라"며 "국민을 위해서 진실한 사람들만이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1일 단행한 일부 부처 개각을 언급하며 "옛말에 '들어갈 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이 한결같은 이가 진실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박상은(인천 중·동구·옹진군) 새누리당 의원의 대법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2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300만원과 추징금 8000여만원 등을 선고 받은 박 의원은 원심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잃게 된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4일 오전 10시 15분 박 의원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해 9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혐의는 모두 11가지로 범죄액수는 12억원에 달했다.1심 재판부의 집행유예 판결로 지난해 12월 풀려난 박 의원은 2심에서 형이 다소 감경됐지만 역시 집행유예를 받았다.2심은 원심에서 유죄로 본 4가지
국가신용등급 상향과 반대로 기업의 신용위험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수년간 건설과 해운, 항공 업종 등을 중심으로 신용등급이 떨어졌다가 올해 연말 들어서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등급하향 회오리가 몰아치고 있다.22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적잖은 기업의 신용등급이 떨어지거나 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상향 조정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KTB투자증권을 비롯해 한화투자증권, YTN, 현대상선, 동국제강, 한화건설, SK건설, 세아특수강, 대우조선해양, 아시아나항공, 한진해운, CJ푸드빌,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태영건설, 효성캐피탈, 이랜드리테일, 현대로템 등의 장기 또는 단기신용등급이 떨어졌다.GS건설과 현대비앤지스틸,
미국발 금리인상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급랭한 가운데, 세입자가 전세금을 되돌려 받기 힘든 이른바 '깡통전세' 위험이 커지고 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수요는 전세로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며 "매매가보다 전세가 상승폭이 더 커지면서 깡통전세 주택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반적으로 집주인의 대출금과 보증금의 합이 70%를 넘으면 위험한 전세로 분류되고 있다. 법원 경매에서 아파트의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이 70~80%대 이기 때문이다. 2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73%다. 이는 2년전 보다 12.24%포인트 높아진 수치다.서울은 지난해 2년 전만해도 25개구 가운데 전세가율
우리나라 인구 고령화가 부동산 시장 침체 요인으로 작용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22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가계는 금융부채를 57세까지 늘리다가 은퇴 직후인 58세 이후부터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가계의 금융부채 보유 변동 결과, 60대 이상 가구부터 평균부채 보유 규모와 부채보유가구 비중, 금융부채 비율 등이 모두 하락했다.지난해 3월 기준 50대와 60대의 실물자산 비율은 각각 74.1%, 82.4%로 큰 비중을 차지한데다 한계가구의 비중 역시 13.7%, 18.6%로 집계됐다. 이들 가구가 보유한 금융부채 규모는 전체 금융부채의 44.8%에 달했다.한은은 "인구 고령화와 함께 베이비부머(1955~1963년 출생) 세대 등이 은
내년 4·13 총선에 대비한 청와대 개각 인사가 발표됐다.청와대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을 선임했다. 유 의원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장관에 취임했다가 지난달 여의도로 복귀했다.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이준식 서울대 교수가,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홍윤식 전 국무조정실 1차장이 선임됐다.산업통상부 장관에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여성가족부 장관에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이 임명됐다.국민권익위원장으로는 성영훈 전 광주지방검찰청 지검장이 선임됐다. 포커스뉴스
탈당한 안철수 의원(무소속)과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든 김한길 전 공동대표가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고민도 점점 더 깊어간다"며 탈당 시한이 임박했음을 내비쳤다.김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표의 진심에 의지하면서, 야권의 총선승리를 위해 살신성인하는 지도자로서의 결단이 있기를 간청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전 대표는 "패권정치는 반혁신"이라면서 “나갈테면 나가라고 분열을 방치하거나 조장하는 건 혁신에 반하는 패권적 행태다. 나만 옳으니 당신들은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건 민주주의가 아니라 권위주의"라고 문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렸다.이어 "지도자가 눈과 귀를 닫으면 나라의 미래가 위험해진다"며 문 대표의 퇴진을 촉구했다. 포커스뉴스
여야 지도부가 휴일인 20일 오후 3시 국회에서 만나 쟁점 법안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인다. 당·정·청은 이에 앞서 새누리당의 긴급요청으로 비공개 협의회를 개최하고 대야 협상 전략을 최종 조율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선거구 획정과 민생법안 등의 처리를 위해 2+2 회동을 갖는다.이들은 지난 15일과 17일 정의화 국회의장의 주재로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 도출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여야와 당정청은 특히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선거구를 올해 안에 획정하지 못할 경우 헌법재판소의 기존 선거구 헌법 불합치 결정에 따라 내년 1월1일 선거구가 소멸되는 초유의 사태
새정치민주연합이 20일 교수신문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은 '혼용무도(昏庸無道)'와 관련 "정부여당에 반성과 성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유은혜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혼용무도는 나라 상황이 마치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온통 어지럽다는 뜻"이라며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의 실정으로 나라 전체의 예법과 도의가 송두리째 무너져버린 상태"라고 했다. 한편, 유 대변인은 이날 오후에 예정돼 있는 여야지도부 간 2+2 회담에 대해 "선거구 획정과 더불어 선거제도 개혁은 지역주의 정치구도를 완화하고 국민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는 수단이 돼야 한다"며 "유불리만을 따져 투표의 비례성을 높이고 선거연령을 낮추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명분없는 일"이라고 했다
내년 국내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 벽을 넘기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20일 낸 ‘2016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낮은 경제 성장률과 통화 약세를 고려했을 때 국내 1인당 국민소득은 올해 수준인 2만7000달러대에서 정체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지난 2008년 2만464달러에서 2009년 1만8346달러로 줄은 뒤 2010년 2만2147달러, 2011년 2만4159달러, 2012년 2만4445달러, 2013년 2만5993달러, 2014년 2만7963달러 등 7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만7600달러 수준으로 하락 반전, 내년에도 유사한 수준에서 머무른다는 것. 최근 계속되는
문재인‧안철수 두 사람만 놓고 차기 대선 야권 후보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의원이 문재인 대표를 8%p 차로 앞섰다.광주‧전라 지역에서는 21% 차이가 났다. 그러나 새누리당 지지층을 제외할 경우는 문 대표가 안 의원을 6%p 차로 이겼다.한국갤럽은 15~17일 전국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만약 이들이 2017년 대통령 선거에 한 번 더 나서게 된다면 누가 야권 대선 후보가 되는 것이 좋을지" 물었다.이에 41%가 안철수 의원, 33%가 문재인 대표를 선택했고 27%는 의견을 유보했다. 새누리당 지지층(401명)은 안 의원(50%), 문 대표(20%)순이었다.반면 새정치연합 지지층(209명)은 안 의원(35%)보다 문 대표(58%)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7년여 만에 '제로(0)금리' 시대를 마감했다.대외 경제에 민감한 한국 경제 특성상 미국 금리 인상 속도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 대출자들은 마음을 졸이고 있는 상태다. 미 금리 수준에 따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변하는 것은 물론이고, 은행 대출 금리도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실제 미 연준이 금리 인상을 발표한 직후, 대형은행인 제이피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는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국내에선 9개 은행의 자금조달 금리를 가중평균한 코픽스 금리가 지난 10~11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66%로, 10월(1.57%)보다 0.09%포인트 올랐다.17일 금융감독원 금융경영통계시스템에서 200
새정치민주연합 권리당원 2000여 명이 앞서 탈당한 안철수 의원을 뒤따라 17일 동반 탈당했다.이태규 전 새정치연합 당무혁신실장과 박인복 전 새정치연합 홍보위원장을 비롯한 권리당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와 함께 정치혁신과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들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이들은 "다들 지금의 새정치연합으로는 총선승리와 정권교체가 어렵다고 한다"며 "그런데도 새정치연합의 현 문재인 지도부는 말로만 혁신을 부르짖었을 뿐 당의 정신과 골격, 사람을 그대로 둔 채 진정한 의미의 혁신은 외면해 왔다"고 야당을 비판했다.이어 "안철수 전 대표와 함께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위한 쉽지 않은 길을 걷고자 한다"고 밝혔다. 포커스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간) 자신의 방북과 관련해 북한 관료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반 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며 자신의 유엔 사무총장 직위를 이용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화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반 총장은 지난달 자신의 북한 방문 보도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선 "방북 여정이 갑자기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북한 당국과 논의 중에 있다"며 "가급적 빨리 양쪽 모두에게 괜찮은 날짜를 확정지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달 리홍식 북한 외무성 대사는 반 총장의 방북과 관련해 아무것도 아는 게 없다고 했으나 "유엔 사무총장이
두산그룹이 현재 진행 중인 두산인프라코어의 구조조정에서 신입사원을 제외키로 했다.두산그룹은 16일 박용만 회장의 지시로 두산인프라코어에서 1~2년차 신입사원의 희망퇴직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의 지시에 따라 그룹과 두산인프라코어는 신입사원의 보호조치에 착수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는 본지 15일자 단독보도 후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고, 결국 박 회장이 직접 신입사원 명퇴철회를 지시했다. 박용만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조찬간담회 직후 기자들에게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며 "희망퇴직에 신입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이 대통령의 '선제적인 구조조정' 필요성 언급은 예방차원이지 현재 우리경제가 위기라는 인식은 아니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에 직접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민생법안의 통과를 국회에 촉구한 뒤 내각에는 '위기에 대비한 비상계획 준비'를 주문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14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선제적 구조조정의 필요성도 강조한 바 있다. 안 수석은 정의화 국회의장이 이날 "지금 경제상황은 비상사태 아니"라며 경제활성화법의 직권상정을 거부한 것에 대해 "여기서 답변하지 않겠다. 적절한 시점에 발표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안 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강조하는 것은) 조선·철강 등 현재 공급과잉으로 세계가 힘들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