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시정비전인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민선7기 4년의 시정운영계획을 발표했다.박 시장은 15일 인천 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어, 취임 후 100일 간의 소회와 함께 민선7기 시정운영방향과 분야별 시정과제를 설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박 시장은 취임 이후 줄 곧 시민의 눈높이에 맟춰 소탈한 탈권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각종 행사의 허례허식을 없애고 의전을 대폭 간소화하였으며, 시장실을 개방하여 시민과 시장실 사이에 문턱을 낮추었다. 지난 여름 폭염 시 무더위쉼터 대폭 확대, 시청사 주변 1인 시위자를 위한 그늘막 설치, 상수도검침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등 작지만 시민들에게는 꼭 필요한 것들을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민경욱)은 지난 12일 인천시당에서 ‘자유한국당 기초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100일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당 관계자의 말이다.민경욱 위원장은 “각자의 선거구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기초의원 여러분을 보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격려했다.이어“안타깝게도 지난 지방선거 결과로 수적 열세라는 점에서 자치단체의 견제세력으로서 활동하기는 어려워졌지만,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은 기초의회에 있다는 점을 각인하고, 아무쪼록 일당백의 기량을 발휘해 더욱 의정활동에 분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가 3일 민족의 영산 강화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최됐다.이날 유천호 강화군수, 안상수 국회의원, 신득상 군의장을 비롯한 전국대회 추진위 관계자 등 600여명 참석했다.칠선녀에 의해 채화된 성화는 전라북도 전국체전 조직위에 인계 되었다.한편 전국체전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시 등 전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28일부터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는 사람이 체납 교통범칙금 또는 과태료가 있는 경우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30일 경찰청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를 1회 체납한 운전자 100명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11건, 5회 체납한 운전자 100명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49건으로 과태료 체납횟수가 증가할수록 교통사고 발생률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도로교통법 상에는 법규를 위반하여 부과된 범칙금 또는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국내외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운전할 수 있어, 이를 제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수단을 마련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교통범칙금 및 과태료 확인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365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인천국제공항이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객들이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과 이벤트를 개최했다 밝혔다.이번 한가위 특별 행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올해에는 특히 공항이 위치한 인천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인천시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직접 참여하는 예술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첫날인 22일 토요일에는 인천무형문화재 제4호 대금정악 보유자 진철호 선생의 ‘대금정악’ 공연을 선보인다. 대금정악은 궁정이나 관아 또는 각 지방의 풍류방에서 음악을 즐기고 감상하기 위해 연주되던 음악으로 전통악기인 대금,
국내 비무장지대를 횡단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31일 강화군 고인돌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 행사는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횡단하는 국제자전거대회로 9월 4일까지 강화, 김포, 연천, 화천, 인제, 고성 일원 접경지역을 달린다.이날 400여 명의 선수들은 대회 첫날 강화 해안도로 민통선 구간(87km)을 힘차게 출발했다.개막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허종식 인천시 정무부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유천호 강화군수 등이 참석했다.유 군수는 “오늘 행사가 국경과 이념을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남북관계에도 새로운 물꼬가 트이길 희망하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지역의 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약 1000만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데코정보가 반려동물 홈 IoT 기업 구루아이오티의 반려동물 돌봄이 로봇 ‘페디(PEDDY)’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페디는 갤럭시 S3, LG G3 이상의 스마트폰 공기계를 페디 본체에 장착 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돌봄이 로봇이다.주인이 외출 후 홀로 남은 반려동물에게 양방향 영상통화 기능을 활용하여 주인의 목소리와 모습을 전달할 수 있다. 음성만 전달하는 제품의 경우 반려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유발시킬 수 있으나 페디는 영상과 음성을 함께 제공해 분리불안 극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기존 고정식 CCTV의 단점을 해결해 범죄나 화재 등 집안 내 이상
정의당 노회찬 의원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 중인 '드루킹' 김모(49, 구속기소)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 당사자인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노 의원은 이날 오전 9시39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밖으로 투신해 숨졌다.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해 내용을 파악 중이다.
안상수 의원(인천 중동강화옹진)이 1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이는 22년만에 인천지역 국회의원이 예결위 위원장이 된 것이다. 이로써 인천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안 의원은 “최저임금 상승으로 소상공인 부담을 가중되고, 기업은 활력을 잃어가고, 실업난은 심화되고 서민들의 삶은 악화되고 있다”면서 “국회가 나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살리고, 국민의 삶도 안정시키기 위해 예결위원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국민의 혈세인 세금이 잘 쓰이고 있는지 꼼꼼히 살필 것이며,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에 효율성과 합리성에 기반하여 바람직한 방향으로 심의, 의결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화군의회는 2일 임시회를 개최하고 민선7기 의장단을 선출했다.전반기의장에 신득상의원(민), 부의장에 박용철(한)의원이 선출됐다.
유천호 강화군수가 2일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모인 가운데 취임식을 갖는다.취임식에서 유 군수는 (4년간)군정 운영의 기본구상을 밝힐 계획이다.주요일정은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강화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과 상견례를 하고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게 된다.이후 기자실과 강화군의회를 방문해 민선7기 군정 운영에 협조를 당부하고 각 부서를 방문, 직원들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유 군수는 “앞으로 4년간의 군정목표를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로 정하고, 공직자와 함께 선거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군민이 주인이고, 군민 모두가 잘 사는 강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군수가 29일 이임식을 끝으로 4년의 군수 직무를 마무리했다.이 군수는 지난 2014년 7월 민선6기 제7대 강화군수로 취임하여 ‘군민이 행복한 강화’라는 기치로 군정을 이끌어 왔다.그동안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사업을 비롯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민간투자 방식의 종합병원을 유치했고, 수도권 최초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강화사랑 상품권 발행, 도시가스와 LPG가스의 확대 보급 등 강화의 발전과 군민의 생활편의를 도모했었다.이외에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군사시설보호구역 501만평 해제 등 각종 규제 개선을 중점 추진했으며, 강화종합리조트, 석모도 골프장, 대명리조트, 해상케이블카 등 대규모 민간투자사업도 유치했다.한편, 이 군수는 “우리 강화가 더욱 발전할 수
한국 2014년 브라질 대회 이어 2개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 [월드컵] 김영권, '내가 넣었어!'(카잔=연합뉴스)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김영권이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18.6.28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1% 기적'에 도전한 한국 축구가 김영권과 손흥민의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전차군단' 독일을 꺾었지만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F조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과 손흥민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2-0으
[월드컵] 손흥민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승리'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독일과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누구보다 잘 아는 독일과의 '끝장 승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손흥민은 26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전날 기자회견에서 "독일은 워낙 세계적인 팀이고, 지난 월드컵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제가 어린 시절을 보내고 프로생활을 했던 독일과 월드컵에서 만나는 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27일 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F조 마지막 경기는 한국과
인천시의회 [연합뉴스] 제8대 인천시의회가 7월 2일 개원식을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한다.시의회는 개원식과 함께 제248회 임시회를 열어 7월 17일까지 8대 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상임위원회별로 인천시 실·국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8대 시의회 의석 분포를 보면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37석 중 34석(91.9%)을 확보하면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자유한국당은 강화군에서 1석, 비례대표 1석 등 2석을 건지는 데 그쳤고, 정의당은 비례대표에서 1석을 얻었다.이는 4년 전 7대 시의회 출범 당시 35석 중 한국당 23석, 민주당 12석으로 한국당이 다수당이던 상황과는 완전히 대조된다.민주당 의
정책 기조 유지…고교 무상교육·혁신학교 40곳→100곳 확대"전임 교육감들 비리로 인한 부패 이미지 탈피할 것"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인 연합뉴스 두 번째 진보교육감을 맞게 된 인천에서 '무상'과 '혁신'을 필두로 한 교육 복지가 확대된다.인천 첫 진보교육감인 이청연 전임 교육감이 뇌물 비리로 물러나면서 주춤했던 진보 교육 정책에 다시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부터 "이번 선거 승리의 주역은 인천교육의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승리"라며 교육 혁신을 강조했다.그는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학생·지역·학교 간 교육 불평등 개선을 꼽고, 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준비를 교육감직 인수위원회에서부터 시
더불어 민주당은 다음달 1일 취임하는 민선 7기 강화군의회 전반기의장에 신득상, 부의장은 김건하 당선자로 결정했다.지역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4명의 당선자 중 가장 연장자인 신 당선자를 의장에 추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더불어 민주당이 군의회 집행부를 장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도심 활성화 본격화, 서해평화협력 도시 조성에도 역점수도권매립지 정책, 철도망 확충 방향도 민선6기 때와 큰 차이 상인과 악수하는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이 14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에서 한 상인과 악수하며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인천시장에 당선됨에 따라 인천 시정운영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인천,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가 이끈 민선 6기와는 차별화한 '새로운 인천' 구현을 강조해 왔다.우선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전보다는 훨씬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박 당선인은 지난달 연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을 휩쓴 여당 초강세 현상이 유일하게 강화군을 비껴갔다.인천의 10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9곳을 승리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유천호(67) 강화군수후보가 유일한 야당 기초단체장으로 당선됐다.강화군수를 지낸 유 당선인은 현직 군수인 무소속 이상복(64) 후보와의 3번째 대결에서 40%가 넘는 득표율을 얻어 재기에 성공했다.강화군은 북한과의 접경지역으로 전통적인 보수 표밭으로 꼽히지만 역대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강세를 보여 접전이 예상됐다.유 당선인은 2012년 보궐선거에서 강화군수로 당선됐으나 2년 만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이 후보에 2천여 표 차로 자리를 내줘야 했다. 앞선 2006·2010년 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
6.13 선거에서 유천호 강화군수 후보가 인천에서 유일한 자유한국당 후보로 당선됐다.더불어 민주당 인천 싹쓸이에 제동을 건 유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우위를 지켜나가자, 약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선거사무실로 대거 몰려와 ’유천호’를 연호하며 승리를 자축했다.자택에 머물던 유 후보는 개표 중반인 오후 10시께 선거사무실로 나와 안상수 국회의원 등 지지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개표사항을 지켜봤다.유 당선자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준 강화군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수행하겠다.”라며 당선에 따른 각오를 밝혔다.한편, 개표결과 총 선거인수 60,755명 중 39,945명이 투표에 참가해 자유한국당 유천호 후보 16,861(42.21%), 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