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형우, 한국당 고영훈, 무소속 이한구 3파전 계양구청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형우, 자유한국당 고영훈, 무소속 이한구 후보.(왼쪽부터) /연합뉴스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 계양구청장 선거는 치열한 3파전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박형우(61), 자유한국당 고영훈(65), 무소속 이한구(53) 후보는 각기 자신이 계양구의 발전과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우선 민주당 박 후보는 인천 10개 군·구 단체장 후보 중 유일하게 3선 연임에 도전한다.그는 2대·3대 인천시의원을 거쳐 2010∼2018년 민선 5기·6기 계양구청장을 연임했다.박 후보는 '구민이 주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희망·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김정은 위임' 신속담화…"아무때나 마주앉아 문제 풀 용의""수뇌상봉 절실…한가지씩 단계별로 해결해 나간다면 관계 좋아질 것"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 /연합뉴스TV 제공 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은 25일 "조선반도(한반도)와 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하려는 우리의 목표와 의지에는 변함이 없으며 우리는 항상 대범하고 열린 마음으로 미국측에 시간과 기회를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김 제1부상은 이날 '위임에 따라'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 측의 일방적인 (북미정상)회담 취소 공개는 우리로 하여금 여직껏(여태껏) 기울인 노력과 우리가 새롭게 선택하여 가는 이 길이 과연 옳은가 하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면
민주당 박남춘, 한국당 유정복, 바른미래 문병호, 정의당 김응호 후보자 등록하는 인천시장 후보들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일인 2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왼쪽부터)·자유한국당 유정복·바른미래당 문병호·정의당 김응호 인천시장 후보가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당선을 노리는 후보자 4명이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쳤다.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자유한국당 유정복, 바른미래당 문병호, 정의당 김응호 후보 등 4명은 24일 오전 9∼10시 인천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이날 오전 9시 가장 먼저 후보로 등록한 민주당 박 후보는 "그저 표를 얻기 위해 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예정돼 있던 6·12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취소 방침을 밝혔다.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 앞으로 쓴 이러한 내용의 공개서한을 공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최근 당신들의 발언들에 나타난 극도의 분노와 공개적 적대감에 근거, 애석하게도 지금 시점에서 회담을 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느낀다"며 "싱가포르 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 강화군수 선거 여론조사 가상대결에서 자유한국당 유천호 예비후보가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강화뉴스에 따르면 강화군수 선거에 출마한 3명의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라고 물었다. 그 결과 유천호 40.1%, 이상복 25.7%, 한연희 25.3% 순이다. 이번조사는 리서치DNA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이틀간 조사됐다. 조사결과 유천호 예비후보가 큰 폭으로 앞서는 가운데 이상복, 한연희 예비후보가 2위자리를 놓고 팽팽한 각축을 벌리는 양상이다.강화뉴스가 진행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4~15일 강화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6백8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3.9%포인트)한 결과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
인천 남동갑 보선 윤형모 후보 윤형모(60)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변호사회' 회장이 6월 13일 치러지는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윤 후보는 21일 인천 남동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애국시민단체의 대표로서 올바른 정치, 행복한 사회, 희망의 미래를 바라는 국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윤 후보는 1981년 사법시험(23회)에 합격해 서울고검 검사, 인천지검 부장검사 등을 지냈고 새누리당 인천시당 법률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남동갑 보선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이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치러지게 됐다.민주당에서는 맹성규
퇴직공무원 모임의 특정 후보 지지 놓고 첨예한 대립 유정복 후보(왼쪽)와 박남춘 후보 18일 인천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왼쪽)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가 맞붙는 인천시장 선거전이 퇴직공무원으로까지 확전 양상을 띠고 있다.박 후보 측은 17일 유 후보가 퇴직공무원 동원령까지 내리며 선거운동을 벌일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박 후보 캠프는 이날 논평에서 "유 후보가 퇴직공무원에게 특별보좌역을 주겠다며 19일 선거캠프에 모일 것을 단톡방에 공지했다"고 덧붙였다.박 후보 캠프는 아울러 유 후보의 '선거 지원 전공(前公·전 공무원) 모임
진보 성향 강세 지역서 민주당·한국당 양자 대결 구도 부평구청장 선거 후보 더불어민주당 차준택 후보(왼쪽)와 자유한국당 박윤배 후보. /연합뉴스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 부평구청장 선거는 젊은 행정을 표방하는 40대 후보와 구청장 재선 경력의 60대 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2010∼2018년 6대·7대 시의원을 지낸 차준택 후보(49)가, 자유한국당에서는 2002∼2010년 민선 3기·4기 부평구청장을 지낸 박윤배 후보(66)가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부평고, 고려대 불문학과를 졸업한 차 후보는 송영길·최용규·홍영표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며 정치 감각을 키웠다. 차 후보는 부평 토박이로서 젊은 행정 구현을 강점으로 내세
지난달 19일 강화군청 기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컷오프된 후 탈당 기자회견을 하는 권태형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강화군수 경선 컷오프에 반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인천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던 권태형 예비후보가 18일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권 예비후보는 19일 자유 한국당에 입당하고 나서,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유세단장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그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던 (자신)후보를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참여조차 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불공정 경선을 진행해 왔다.”라면서 “이에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인천광역시의원에 출마하고자, 온갖 노력을 다했으
6·13 선거 격전 예고…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도 도전장 고남석(왼쪽부터)·이재호·서원경·선계훈 후보[연합뉴스]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연수구는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특히 자유한국당의 이재호(59) 현 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의 고남석(60) 전 구청장이 4년만에 리턴매치를 벌이게 돼 승부 향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했지만 민주당의 당 지지도가 높은 상황에서 치러져 쉽사리 승패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이 될것으로 보인다.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1995년 인천 남구에서 분리된 연수구는 독립된 선거구로 첫 총선을 치른 1996년 15대부터 2012년 19대까
투표[연합뉴스TV 제공]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인천광역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허위경력을 유포한 혐의로 시의원 예비후보 A씨를 인천지검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4월 하순께 선거사무소 개소를 앞두고 자신의 허위경력을 2차례에 걸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유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4개월가량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후보자는 당선을 목적으로 통신·선전문 등을 통해 허위경력을 공표해서는 안 된다.남구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 경력 등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행위에 대하여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선거법 위반행위 발견 시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맹성규 전 국토부 차관 보궐선거 출마 선언 맹성규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16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맹성규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맹 전 차관은 1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토부 2차관을 마지막 보직으로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 인천의 발전과 국민 행복을 키우는 데 일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인천 신흥초, 상인천중, 부평고를 졸업한 맹 전 차관은 고려
박남춘 후보(왼쪽)와 유정복 후보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가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대변인 논평으로 서로를 비난하며 신경전을 벌였다.박 후보 진영은 유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공식 선언한 15일 시민에게 사과부터 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시민에 대한 도리라고 주장했다.박 후보 캠프의 김은경 대변인은 논평에서 "과거 친박 실세로 행세하며 힘 있는 시장이라고 자랑했던 유 후보는 무능과 무책임의 극치를 보였던 박근혜 적폐정권의 잔존세력이란 것은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며 "적폐정권의 일원이었음을 고백하고 시민께 사과하는 것이우선이다"고 밝혔다.이어 "4년
"일 잘하는 시장, 성과로 평가받겠다"…민주당 박남춘 등과 일전 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5일 인천시청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유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첫 일정으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재선에 도전하는 그는 "'일 잘하는 시장' 유정복이 인천의 꿈을 멋지게 바로 세우겠다"며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유 후보는 "지난 4년간 시 재정 건전화, 인천발 KTX, 제3연륙교 본격 추진, 어린이집에서 고등학교까
15일 자유 한국당 배충원 강화군의원(강화 나 선거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안상수 국회의원, 유천호 강화군수 예비후보, 양재형 전 경기도의원과 (부친)배정만 전 강화군의회 의장, 김선갑 전 삼량고 교장, 당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배 후보는 "오랜기간 수협 상무이사 등 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어업과 자영업 종사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집행부와의 견재와 감시, 그리고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겠다"며 출마에 따른 각오를 밝혔다.그는 또 "수산타운 조성과 가공시설을 확대해 낙후된 지역 수산업의 발전 기반을 새롭게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화 당원(원팀)결의대회가 13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이날 결의대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강화지역 예비후보, 당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한연희 강화군수 후보는 “서해평화협력시대 동북아평화도시의 중심이 강화군이다.”라면서 “함께 경선을 펼친 이광구 후보와 시·군의원·비례대표 모두가 원팀으로 겸손하고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신문·조선중앙TV, 23∼25일 행사 외무성공보 일제히 보도핵 무력 강조해온 北, 이제는 주민 상대 '비핵화 의지' 알리기 북한 외무성 "핵실험장 폐기 행사 23∼25일 진행 예정"(연합뉴스) 북한은 12일 발표한 외무성 공보를 통해 오는 23∼25일 풍계리 핵실험장을 갱도 폭파하는 방식으로 폐쇄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고 노동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사진은 노동신문에 실린 북한 외무성 공보 전문. 이달 23∼25일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북한 외무성 공보를 대내용 매체들이 적극적으로 보도해 눈길을 끈다.이는 북한 당국이 일반 주민들에게도 핵실험장 폐기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의도로, 국내외에 '비핵화 의지'를 부각하려는
‘일하는 군수’를 슬로건으로 강화군수에 출마한 유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지난 12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민경욱 시당위원장과 안상수 국회의원, 박진호 김포시 갑 당협위원장, 박용렬 인천 노인회장, 장기천 강화 노인회장, 양재형 전 경기도의원, 개그맨 이혁재, 당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유 후보는 “군수에 당선되면 군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다 함께 잘사는 강화를 만들겠다.”라면서 “군민 말씀이라면 알았시다”라고 강화사투리로 포부를 밝혀 박수를 이끌기도 했다.그는 또 “취약한 교통망 개선, 수도권 제1의 테마 관광지 개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건설, 생명산업인 농어축산 분야 집중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실현해 강화발전을 앞당기겠다.”라고 말했다.
대우차 파업 때 김우중과 담판..국회 입성해 환노위 간사·위원장당정청 소통 자신하는 대표적 '친문'..'소신 있는 돌파력' 평가33년 전 대우자동차 파업을 이끈 강성 노동운동가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사령탑에 올랐다.11일 당내 선거에서 노웅래 의원을 누르고 당선된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는 노사 투쟁의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노동운동가 출신 3선 의원이다.홍 원내대표의 인생역정을 축약하는 키워드는 '노동'이다.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다닌 홍 원내대표는 노동운동에 투신하기로 마음먹고 1983년 신분을 속인 채 대우자동차에 용접공으로 취업했다. 이른바 '존재이전'이다.1985년 파업 당시 일개 대의원이었지만 공장 노동
북미정상회담, 싱가포르 개최(PG)역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최대 의제인 '비핵화 로드맵' 타결 시도 트럼프 트윗 발표…"세계 평화 위한 매우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 것"비핵화 따른 미국 보상문제 논의 주목…종전선언·평화협정도 논의 트럼프 정부 강경파, 판문점 개최 반대…G7 정상회의 직후 싱가포르행도 거론美언론 "중대한 첫걸음" 주목…"다음날 열리는 6·13 지방선거 영향 불가피 북한과 미국의 역사상 첫 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최대 현안인 북한 비핵화 문제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건곤일척의 담판이 될 것으로 평가돼, 한반도의 운명을 바꿔놓을 큰 틀의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지에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