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중 2차 검사결과 나올 예정

강화지역을 방문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강화주민들이 1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15일 강화군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양(초등학생, 연수구 거주)이 가족들과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강화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강화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군은 확진자 동선으로 확인된 접촉자 21명을 확인해 검체결과를 실시하고 있다. 이 중 1차로 10명의 접촉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확진자가 방문한 팬션과 음식점, 문화시설, 리조트 등 영업장을 즉각 폐쇄조치하고 방역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동선이 겹치는 주민들이 있을 경우 즉각 강화군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확진자와 접촉한 또다른 11명에 대한 2차 검사 결과는 이르면 16일 오전께 확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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