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 강화119안전센터 홍태순

매일 반복되는 업무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드디어 기다리던 여름휴가 기간이 다가왔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산이나 계곡, 강과 바다로의 여행을 갈 준비를 세우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여행가서 행복하고 재미난 추억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사고 없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휴가를 다녀오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가요? 즐거운 휴가기간, 더욱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휴가철 안전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휴가를 가기 위한 이동 수단으로는 자동차를 가장 많이 이용합니다. 언제 어디든 가고 싶은 곳을 편리하게 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휴가 전 자동차 점검은 필수입니다.

휴가를 가기 전에 가까운 정비소에서 타이어 상태나 냉각수, 그리고 날씨가 많이 더우니 에어컨 등을 점검 받아야 합니다. 또한 휴가철 장시간 운전을 하다보면 지칠 수 밖에 없습니다. 졸릴 땐 잠깐 차를 세우고 눈을 부친다거나, 내려서 스트레칭을 함으로써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큰사고로부터 대비해야 합니다.

두 번째,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상비약을 챙기도록 하셔야 합니다.

산이나 계곡에서 소주병, 음료수병, 병뚜껑, 부러진 장난감 등 날카로운 물건에 상처가 날 수 있고, 휴가철 차가운 음식이나 폭식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배탈이 날수 있으니 상비약을 챙겨 위급한 상황에 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만약을 대비하여 휴가지 근처 병원이나 보건소, 안전센터를 미리 알아보도록 합니다.

세 번째, 여름휴가를 가는 휴가지의 대부분이 더위를 피할수 있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물놀이의 대한 준비나 지식없이 선뜻 들어가다간 사고가 날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수영을 하기 전에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합니다.

또한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다리와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으로 들어갑니다. 식사 후에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체크한 다음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고 판단 될 때에는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휴가철 안전수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족과 친구들 직장동료들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휴식을 취하러 가는 만큼 주의해야 할 사항도 많습니다. 다들 이번 여름에 휴가를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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