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자발적 코로나19 방역 생활수칙 준수 재강조

유천호 강화군수가 지난 7월 강화지역 노인회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강조했다./강화군 제공

강화군은 5일 긴 장마와 무더위에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계속해서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긴 장마와 무더위로 비와 더위를 피해 커피전문점 등 실내 집합모임이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위협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는 등 실내 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화군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식으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혹여 확진자가 방문 시, 즉각적인 후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흥업소 등에 출입 시에는 반드시 전자출입명부인 QR코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장마 뒤에는 무더위를 피해 더욱 많은 피서객이 강화군을 찾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유행은 밀폐, 밀집, 밀접된 시설에서는 언제든지 발생 가능하므로 위험성이 높은 모임은 연기하거나 적극적으로 비대면으로 전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강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