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서도면은 지난 8일과 9일 지역 내 해수욕장 등을 찾아 재난점검에 나섰다./강화군 제공

강화군 서도면은 12일 장마철과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재난취약지역을 사전 현장예찰을 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윤승구 면장직무대리는 지난 8일 주문도리 앞·뒷장술과 대빈창 해수욕장을 방문했으며, 9일에는 볼음도리 영뜰해변과 조개골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해 위험 시설물을 제거했다.

또 급경사지 농수로 지장물 등을 사전 점검하는 등 호우 대비 예찰 활동을 진행하고 서도파출소와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협조를 요청했다.
 
윤승구 면장직무대리는 “최근 서해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조수간만의 차로 인한 갯벌·갯바위·무인도서 고립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서도를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파출소·의용소방대·민간 물놀이 안전요원 간 협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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