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역사·유적지 40여 개소, 액자 500개 제작... 음식점·숙박업소 갤러리로 ‘변신’

강화지역 음식점 및 숙박업소에 강화 역사 유적지를 홍보하는 갤러리가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 강화군은 21일 지역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관광지 홍보용 액자를 무상 임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강화 주요 역사·유적·시설 등 40여 개소를 선정, 1200x800 크기의 고품질의 홍보용 액자 500여 개를 제작했다. 군은 오는 6월 17일까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숙박업소(일반형) 등을 대상으로 임차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단, 유흥시설 등 가족단위 관광객 방문에 부적합한 업소는 임차 신청에서 제외된다.
 
군은 위생등급제 인증업소, 모범음식점 등 정부시책 참여 우수업소에 우선교부하며, 그 외 업소들에 대해서는 업장 면적 등을 고려해 임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업소에서는 고품질의 다양한 홍보용 액자를 설치해 갤러리와 같은 인테리어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고, 관광객들은 군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다”며 “액자 속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등 강화군의 주요 관광지 안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용 액자 관련 문의는 강화군 환경위생과 위생팀(032-930-3832)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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