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나눔실천 운동, 폭넓은 봉사 다짐
깨우꾼 초등학교에 100만원 상당 학업용품 전달
학생들 선물받고 즐거워하는 모습 보고 가슴 뭉클
인천 강화군 화도면 이장단(단장 유교상)은 라오스 오지마을 깨우쿤 초등학교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학용품과 과자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장단은 지난 6일 라오스 비엔티엔에 있는 이 학교가 어려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전달하게 됐다.
유교상 단장은 “연말을 맞아 지구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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