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마을 도시재생대학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이 수료증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강화군청

강화군은 최근 남산마을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16일 강화군에 따르면 도시재생대학은 인천대학교가 주관, 지난 10월 10일 개강식했다. 이날 33명의 주민이 수료증을 받았다.

현재 남산마을(남산리 일원)은 ‘고려충절의 역사를 간직한 풍요로운 남산마을 만들기’를 사업목표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360억이 단계적으로 투입된다.

주요사업은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복합지역사회센터), 달빛공원, 마을 테마거리조성, 노후 주거지 정비, 남산마을 신활력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이다.

또한, 주민공모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빈집을 활용한 주민공동체 공간 만들기, 남산마을 상가경관개선사업, 마을사진관 만들기 프로젝트, 깨끗한 남산마을 쓰레기 집화장 환경개선사업 등 4건이다.

군 관계자는 “풍요로운 강화군 도시재생을 위해 협력해 주시는 주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도시재생의 이념은 공동의 가치를 다 함께 실천하는 것인 만큼 주민을 상생협력의 동반자로 하여 강화의 새로운 부흥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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