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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38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ㆍ청소년 척추 바로 세우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나 컴퓨터 사용 시 잘못된 자세, 올바르지 못한 학습자세로 청소년 신체불균형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아동 청소년기의 척추질환은 아이들의 성장까지 방해 할 수 있어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화군보건소에서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척추측만증검사, 보행분석, 인바디검사를 통해 아동ㆍ청소년의 자기 신체정보를 바로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운동처방과 바른자세 교육도 시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척추 바로 세우기 사업을 통하여 강화군 학생들의 성장기 신체 변형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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