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온라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7년 강화군 지역사회 건강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강화군민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전체인구의 20%, 우울감 경험률은 2.9%로 약 2천 명이 해당한다. 이에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자가진단 등 편리한 상담 시스템이 요구됐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홈페이지(http://ghmhc.or.kr)는 군민 누구나 사이버 마음 친구 ‘랜선 프렌드’를 통해 전문상담가와 온라인 상담을 할 수 있다.

랜선 프렌드는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 이 때문인 우울감과 우울증, 자살 문제까지 모든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무료상담이 가능하고, 자가검진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032-932-4093) 로 하면 된다.

군 보건소 이강미 소장은 “랜선 프랜드는 마음을 드러내기 어려운 분들에게 특히 힘이 될 것”이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글이 정신건강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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