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와 이완희 한전 강화지사장(우측)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중화 사업 40억 투입, 2020년 완공
사업 후 도심지 경관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기대

강화군은 한국전력공사 강화지사(지사장 이완희)와 2019년 전선 지중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선 지중화 사업은 도심시가지 경관을 저해하는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메워 도로경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총사업비는 40억 원(한전·통신사 50%, 인천시 25%, 강화군 25%)이 투입되며, 알미골사거리부터 수협사거리까지 960m(양방향) 구간에 시행된다.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 군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도로굴착으로 인한 통행불편 및 혼잡이 예상되니,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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