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산성 북문 벚꽃길 21일까지 야간개장 한다. 지금 강화는 고려산 진달래, 북산 벚꽃 야행 개장으로 강화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강화읍 고려 궁지에서 강화산성 북문에 이르는 8백여 미터 구간에 핀 벚꽃 길 야행 행사는 이달 21일까지 계속된다. 형형색색의 조명은 벚꽃을 더욱 아름답게 비추고 있어 방문객들은 탄성이 절로 난다는 반응이다.
강화 북문 벚꽃길은 최북단에 있는 지리적 특성상 매년 마지막 벚꽃이 피는 곳으로, 젊은 연인들을 비롯해 가족단위 관광객이 찾는 강화도의 숨은 명소로 손꼽힌다.
고려 궁지의 고풍스러운 담을 따라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다 보면 양쪽으로 흐드러지게 늘어진 벚꽃터널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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