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관내 전체(233개소) 경로당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설비를 오는 2021년까지 100% 보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미 지난해 경로당 113개소에 태양광 설비를 보급했다. 올해는 35개소에 2억 8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건물 구조상 태양광 설치가 어려운 경로당은 잔여 부지 활용 등 대책을 마련해 오는 2021년까지 모든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되면 여름철 전기요금 걱정 없이 에어컨 등 전기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은 기대가 크다는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과 겨울철에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경로당 등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개인주택에도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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