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라윤경이 일방적인 폭행을 당해 가해자 학부모들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쌍방의 과실'이라는 새로운 주장이 떠올랐다.

개그우먼 라윤경의 참극을 부른 원인 제공자 학부모들이 '안면몰수'하는 상황이 벌여졌으나 제2의 진술이 나오면서 일방적이 아닌 양쪽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떠오르고 있는것. 특히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S 초등학교 의 재학 학생들의 학부모로 알려진 가해자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상황이 길어질 것으로 점쳐졌으나 이번 주장으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라윤경씨는 현재 구타로 인해 흉부와 복부의 타박상을 입은 상태.

이번 폭행 사건으로 실시간 검색까지 올라온 라윤경은 지난 1999년 MBC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대장금’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나누면서 행복’ MC, ‘6시 내 고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라윤경은 자신의 SNS 계정인 페이스북에 심경을 올리며 상황이 나아지고 있지 않음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 억만금을 주어도 용서받지 못할 일이며, 두 번 다시 가해 학부모들이 폭력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향후 조치를 취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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