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실용교을 받고 있는 농민들 모습(사진=강화군청)

강화군은 11일부터 농민들을 대상으로 작목별 전문반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11일 속노랑고구마반을 시작으로 총 10개반이 운영된다.
12일 고추, 13일 포도와 오이, 14일 인삼과 토마토, 15일 마늘, 수박, 여성문화반 등이 강화군농업기술센터 풍년홀에서 진행된다.

농민 실용교육은 영농현장에서 일어나는 작목별 영농기술 정보를 공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읍·면별 교육은 지난달 8일부터 13일간 진행됐다. 이 교육에 2,1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농민들의 신기술 의지와 FTA 확대, PLS제도 전면시행 등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환경 대응과 고소득 창출을 염원하는 농민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군 단위 전문교육에도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올해 풍년농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강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