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개최

‘인천국제디자인페어’는 2004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7개국, 8개교, 14개사, 439작품이 전시되었고, 9천여 명이 방문하여 인천의 디자인산업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는 시민, 학생, 디자인 산업관계자 등 누구나 디자인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은 디자인지원사업, 디자인기업, 지역테마, 디자인콘서트 공모관 등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는 디자인콘서트, 디자인체험 존, 포토존 등을 편성했다.

‘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 인식ㆍ소통ㆍ공감ㆍ행동 4단계로 나누고 단계별 테마에 어울리도록 전체 전시장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사전에 디자인 콘서트 공모전을 실시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신청 받았으며, 우수 제안자 5팀을 현장 시민투표로 선정하여 행사 폐막일인 11월 1일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인천광역시는 산업디자인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산업환경 개선(아름다운 공장, 인스로드 사업), 일자리문제 해결사업 등으로 대통령 기관표창(3회)과 세계최고권위의 디자인상인 독일 IF 상을 수상하는 등 산업디자인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인천의 디자인 산업과 도시디자인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살고 싶은 도시 인천을 만드는 디자인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 운영본부 전화(1544-275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