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강화 농축산물 직거래 큰 장터’ 행사

인천 강화군과 농협강화군지부(지부장 문태성)는 ‘제10회 강화 농축산물 직거래 큰 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1일부터 2일간 강화 초지진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강화군의 농, 축, 인삼협동조합과 농민들이 참여해 강화섬쌀, 한우고기, 인삼, 순무김치, 속 노랑고구마 등 지역 농축특산물 60여 품목을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 시식,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가 이어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는 행사장 주변 관광지 초지진을 무료 개방하는 등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실수익 창출을 위한 마케팅행사로 전환, 약 1억 5천만 원의 판매실적과 관광객 2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문태석 지부장은 “강화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는 농민과 도시민을 하나로 이어 주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 강화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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