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액티브한 이색 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좀비런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1일 토요일, 할로윈 밤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좀비런은 참가자들이 좀비와 러너로 역할을 나누어 허리에 달린 생명띠를 지키거나 뺏으며 코스를 완주하는 술래잡기 형태의 서바이벌 게임으로, 특수분장 체험과 DJ 파티, 이벤트 등이 결합된 체험형 페스티벌이다.

올해 세 번째 할로윈을 맞이한 좀비런은 어느 때보다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로 구성됐다. 좀비런은 입장할 때부터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캐릭터 배번표’를 붙일 수 있다. 캐릭터에 맞게 팀을 구성해주는 ‘캐릭터 매칭 이벤트’를 통해 혼자 온 사람들도 팀이 되어 어울릴 수 있다. 좀비런 게임의 참가자는 3KM의 코스를 달리며 좀비 재난사태의 주인공이 되어 스릴 넘치는 좀비와의 추격전을 펼치게 된다.

레이스 참여 전후로 다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코스튬 EDM 파티’가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EDM 파티 뿐 아니라 총상금 100만원이 걸려있는 코스튬 콘테스트와 함께 자정에 ‘세계에서 가장 긴 좀비들의 기차놀이’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도전한다. EDM 파티에는 개그맨 박성광, 박나래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또한 현장에는 특수 분장, 체험 이벤트, 먹거리 등 다양한 놀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밤 늦게까지 진행되는 좀비런 행사가 끝나고도 아쉬운 사람을 위해 강남의 클럽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클럽 연계도 진행된다.

좀비런 관계자는 “좀비런은 클럽이나 바에서만 즐기던 할로윈 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액티브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특히 게임과 스포츠를 결합한 서바이벌 레이스인 좀비런은 다른 곳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스릴 넘치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좀비런 할로윈 에디션 러너티켓은 10월 30일까지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좀비런 공식 홈페이지(http://www.zombierun.co.kr)와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zombierun.kor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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