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3일간 외포리에서...다양한 행사

새우젓 축제 이미지

제12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9일 ∼11일까지 강화 내가면 외포리 정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축제는 새우젓 가요제, 곶창굿, 인기가수 공연, 불꽃놀이, 청소년 댄스 대회, 생선회 및 젓새우 시식회, 강화 갯벌 장어 잡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새우젓 만들기, 마른새우 요리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상시 진행되며 축제기간 관광객들에게 새우젓과 강화섬쌀도 나눠준다.

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새우젓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강화새우는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에 풍부한 영양염류가 유입, 새우에 살이 많고 껍질이 얇아 특유의 감칠맛과 영양가가 높다. 한강 마포나루을 통해 새우젓 진상품이 올라가기도 했다.

새우젓은 어획 시기에 따라 5월, 6월에 담그는 오젓과 육젓, 가을에는 추젓, 겨울은 동백하로 종류가 다양하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을 맞아 강화만의 특색을 더해 천혜의 자연과 바다가 고스란히 담겨진 강화도 새우젓의 맛의 향연을  준비했다”며, “강화를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고 강화만의 농특산물을 맛보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풍요로운 축제를 경험해 달라”고 말했다.

강화도새우젓축제추진위원-(☎032-932-9337, 홈페이지 http://www.jutg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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