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신문=인터넷 편집부 ] 강화군 송해면의 한 주택 오배수관 공사를 하던 70대 노동자가 무너져내린 흙더미에 깔려 숨졌다.24일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께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 양오리 한 주택 오배수관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렸으며, 이 사고로 70대 A씨가 흙더미에 가슴 높이까지 깔리면서 중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A씨는 사고 당시 오배수관 설치를 위해 1.9m 깊이로 파놓은 구덩이에서 작업 중이었으며 흙더미는 인근 땅 위에 쌓여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국립과
[강화신문=인터넷 편집부 ] 리조트 건설 사업과 관련한 내부 보고서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화군청 공무원들이 법정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강화군청 공무원 A(57)씨와 B(49)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 2018년 7월 16일 오전 10시 6분께 인천시 강화군청에서 건설 브로커 C씨에게 모 리조트 유치와 관련된 내부 보고서를 이메일로 전송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C씨로부터 해당 사업 진행 상황이 담긴 문서
교동도에서 낚시 중이던 70대 남성이 농수로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7시 10분께 교동면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70대 남성 A씨가 균형을 잃고 농수로에 빠졌다.A씨 아내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A씨 부부는 당일 새벽 낚시를 하기 위해 지인 부부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강화도로 온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이후 낚시를 하던 중 강한 바람에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인근 농수로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농수로는 농번기여서 성인
길상면의 한 상가건물 옆 공타에서 50대 남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쯤 길상면의 한 공터에서 5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경찰은 당일 A씨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하던 중 그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의 헬기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서울에서 거주 중인 A씨는 직접 차량을 몰고 강화군으로 왔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흉기로 자해해 숨진
유천호 강화군수는 2월 1일 강화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격려했다/강화군 제공
유천호 강화군수가 지난 21일 김장시장(남산리 노외공영주차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강화군 제공
강화군은 11월 7일부터 말일까지 강화읍 남산리 노외공영주차장(옛 풍물시장터)에 ‘김장시장’을 개장한다./강화군 제공
강화청소년수련관 18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최근 강화읍 일대에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강화군시설관리공단 제공
유천호 강화군수가 13일 교동면 대룡1리 건강게이트장 준공식을 방문해 게이트볼 시타를 하고 있다./강화군 제공
강화군청 모 여직원이 강화지역에서 발행되는 한 지역신문 기자의 언어폭력에 시달려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의사 진단이 무려 6개월짜리가 발급됐다고 한다.충격적이다. 같은 지역신문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부끄럽고 송구스럽다. 우선 여직원의 빠른 쾌유를 빈다.그동안 활동이 잠잠하던 강화군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이번 일을 계기로 활동에 나섰다. 언론 갑 질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는 결의에 찬 성명서도 발표했다. 늦은 감은 있지만 환영할 만하다. 협의회는 "일부 언론에 의한 편향 되고 왜곡된 취재와 보도는 주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공직사회
인천·경기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인천·김포에서는 비 피해가 2건 발생했다. 부천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2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44분쯤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장흥리 단독주택 지하가 잠겼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화소방서는 배수펌프를 이용해 물을 빼냈다.강화군은 31일부터 2일까지 126mm의 비가 내린 상태다.경기 김포시에서도 같은날 오후 4시 56분쯤 양촌읍의 한 농가 주택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기상청은 3일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 100∼200㎜(많은 곳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 전 지역과 경기 부천·김포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호우주의보는
탈북자 A씨가 강화도 배수로를 통해 월북한 당시 감시 장비에 포착됐으나 군 당국은 이를 식별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합동참모본부는 31일 이른바 강화도 월북 사건 대한 전비태세검열실 조사 결과, A,씨가 연미정 인근 배수로를 통해 한강에 입수해 북한까지 접안하는 동안 감시장비에 총 7회 포착됐다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A씨는 18일 오전 2시 46분~오전 4시께 조류를 이용해 북한 지역으로 이동, 접안해 올라간 것으로 추정된다.이때까지 A씨로 추정되는 영상이 감시카메라에 5회, 열상감시장비(TOD)에는 2회 각각 포착 됐으나 당시 감시병은 이를 식별하지 못했다.합참 관계자는 "당시 감시병은 인식하지 못했지만, 군 감시장비 전문가가 출발 지점과 시간을 특정해 조류와 예상 이동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