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콩·조사료 등 수입 의존도 높은 작물 경작 장려
5월 31일까지 읍·면 사무소 신청

조사료 수급 안정위한 전략작물직불제 . 강화군청 제공
조사료 수급 안정위한 전략작물직불제 . 강화군청 제공

 

강화군이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논콩·조사료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을 경작해 조사료 수급을 안정시키는 제도이다.

대상 농지는 ▲2023년 전략작물직불금(조사료)을 받은 농지 ▲2023년 벼를 재배한 농지 ▲쌀 생산조정을 위해 2018년~2020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또는 2021년~2023년 지자체 벼 재배 감축 협약에 참여해 조사료 재배로 전환한 농지이다.

전략작물직불금은 선택형직불금으로, 기본형공익직불금(205만 원/ha)에 430만 원/ha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벼 재배면적 감축, 국내산 조사료 생산비 증가, 수입 조사료 가격상승 등의 문제로 축산농가가 조사료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가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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