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3월 15일 신청… 지역 내 5개월령 이상 실외 사육견 대상
강화군은 실외 사육견 215두의 중성화수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실․유기견 발생 예방과 반려견 등록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사육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2월 22일~3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는 우선 지원하고, 선정되면 지정된 동물병원과 협의 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동물등록(내장형)도 필수로 진행해 유실·유기견 발생을 사전 방지할 수 있다. 총비용의 90%를 지원받고 나머지 10% 및 기타 비용(약제비, 동물등록 수수료 등)은 본인 부담이다.
군 관계자는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은 무분별한 임신으로 야생화된 유기견(들개)의 개체 수 증가를 사전 예방하고, 유실·유기견 발생 방지 및 주인 반환율 향상의 효과가 있다”며 “사업 신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