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제공)2022.7.10/뉴스1
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제공)2022.7.10/뉴스1

 

(인천=뉴스1) 인천시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동계 아르바이트 청년 15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모집부터 다양한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자격을 대학생에서 청년으로 확대했다. 이는 국가인권위원회 및 인천시 인권보호관회의 권고사항을 수용한 것이다.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등의 특별모집은 대학생 일자리제공을 위해 기존대로 유지한다.

대상은 일반모집의 경우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이며 특별모집은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휴학생 중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다.

일반모집, 특별모집 모두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다만 최근 2년간 인천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제외된다.

선발은 12월8일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내년 1월8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시, 군·구, 공사·공단 등에 배치돼 주 5일, 1일 7시간 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급여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사무근로의 경우 2024년 최저시급인 9860원을 적용해 144만9420원을, 현장근로의 경우 2024년 인천시 생활임금 시급 1만1400원을 적용해 167만5800원을 각각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 인천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