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긴축재정 대비한 신규 사업 발굴
국·시비 확보 등 구체적인 전략 세우기 중점

2024년 주요업무보고회. 강화군청 제공
2024년 주요업무보고회. 강화군청 제공

 

강화군은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장,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1년 동안의 업무성과와 내년도 부서별 현안·주요업무에 대한 추진 방향과 384개 실천 과제에 대한  계획을 점검했다.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해 내년도 정부의 긴축재정에 대비한 신규 사업 발굴, 국·시비 확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는데 중점을 뒀다.

내년도 주요 신규·핵심사업으로는 군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농어업인 수당 지원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신축 △하점면·양사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길상공원 조성 △동문안마을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 예정이다.

관광객 유입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외포항 관광명소 조성 △강화천문과학관 운영 △저어새 생태학습장 조성 △나룻부리항 해안둘레길 조성 △석모도 자연휴양림 관광자원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농·축·어업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을 위해 △외포리 종합어시장 건립 △미래 치유농업센터 운영 △스마트 로컬팜 조성 △농기계은행 서부분점 신축 △장곳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 군민 안전을 위한 △재난상황실 24시간 운영 △CCTV통합관제센터 신축 △스마트빌리지 조성 △남부 산불대응센터 건립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청년공간 유유기지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의 실행방안이 논의됐다.

유천호군수는 “민선 8기 2년 차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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