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의료기관·마약류 취급업자 대상 점검

강화군청 전경
강화군청 전경

 

군은 10월 31일까지 의료기관 60개소·마약류 취급업자 3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의약 관리 담당 외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무면허 의료행위 △의료법 등 관련법 준수 여부 △마약류 취급사항 보고 의무 준수 여부 △ 목적 외 마약류 취급 여부 △ 마약류 처방전의 보관·관리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최근 마약 오·남용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용 마약류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유통실태를 점검하여 의약품 안전 사용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경우 관련 법에 따른 행정 처분 또는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의료기관 및 마약류 취급 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군민들에게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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