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일자리 2,134개 창출 계획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강화신문=이사라 프리랜서 기자] 

인천시는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 정부지원을 받아 일자리 2,134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 66억 원을 지원받고 시비와 국비를 합쳐 8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인천경영자총협회에서 맡아 인력 부족과 구인난에 허덕이는 중소뿌리·반도체 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 청년 신규유입과 숙련 인력의 고용유지를 돕는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인하대 산학협력단 등 4개 전문기관이 주축이 돼 추진한다.

공항권 이·전직자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경기침체와 그에 따른 문제를 다소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뿌리·반도체 등 우리 시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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