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인천유치 시민운동본부 출범식. 인천시청 제공
 재외동포청 인천유치 시민운동본부 출범식. 인천시청 제공

인천시와 인천 시민사회단체는 최근 재외동포청 인천유치를 위한 시민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유치전에 나선다.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47개의 인천시민단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민운동본부는 "인천은 제물포항을 통해 최초 이민자 121명이 하와이로 출발한 재외동포의 뿌리"라며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있어 다른도시보다 재외동포들에게 접근성, 편리성을 제공할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고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인천터미널역 등 5개 역과 서구 홈플러스 간석점과 청라점, 인천대공원 등에서도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천에 설치되는 것이 마땅하다"며  "인천 시민사회와 재외동포의 염원을 담아 재외동포청 유치에 모든 역량을 다해 1천만 인천 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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