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감시 폐쇄회로 통합관제시스템. 인천시청 제공

[강화신문=이사라 프리랜서 기자]

인천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9개 군·구의 산불발생 상황을 실시간 관제하는 ‘산불감시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감시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시스템’은 군·구별로 각각 운영해 오던 시스템을 통합해, 실시간으로 감시카메라 영상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시에서 군·구의 산불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산불 현장 정보와 지휘 상황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진화인력 동원이나 총괄 지휘·조정·통제 관련 지령도 산불 무전기를 통해 바로 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산불 대응이 필요한 산불 재난 상황에서 더 정확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상황판단과 현장대응 속도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허홍기 시 녹지정책과장은 “산불재난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화해 산불 현장에서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