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강화신문=이사라 프리랜서 기자]

인천시는 인천 거주자로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나 등록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며, 3월 2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다른 시·도 소재나 등록개안교육기관의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으로 동·하복, 생활복 등 실제 구입한 교복구입비 실비를 1인당 3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시는 기존에 교복구입비를 지원해왔으며, 올해 다른 시·도에 입학하는 중·고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접수 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로, 시 누리집(www.incheon.go.kr)을 통해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교복착용 규정, 교복구입 영수증(품목·금액), 통장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교복구입비 지원 여부와 금액은 오는 5월 말 확정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incheon.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시 교육협력담당관실(032-440-2162)로 연락하면 된다.

김경선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이번 사업으로 소외받는 학생 없이 모두가 교복 지원을 받게 됐다”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