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전경. 

[강화신문=이사라 프리랜서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디지털 교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학생 노트북을 3월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노트북 보급은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전면화 사업으로 2025년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 전체 학생에게 제공 계획이다.

올해 약 8만 3천 대, 2024년 약 7만 9천 대, 2025년 약 5만 1천 대의 노트북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실에 충전보관함을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노트북 AS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콜센터 운영, 무인보관함 설치 등을 통해 비대면 수리 신청이 가능하다.

디지털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노트북에는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를 설치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노트북 보급은 시행 첫해인 작년 대비 더 가볍고 성능 좋은 노트북을 지원하면서도 학교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노트북 보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학교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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