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포스터 인천시청 제공
  '마음으로' 포스터 인천시청 제공

[강화신문=이사라 프리랜서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의 마음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마음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득 감소·고립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한 자살생각률은 9.7%에서 12.7%로 증가했다.

시는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2021년 8월 ‘마음으로’ 홈페이지를 오픈했고, 내 마음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상담할 수 있어 꾸준히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마음으로’ 에서는 1:1로 25종의 마음건강 검사와 온라인 마음회복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전액 무료로 심리상담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면 상담을 통해 전문기관에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마음으로' 는 모바일이나 홈페이지(https://maro.imhc.or.kr)를 통해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대한 문의는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032-468-9916)로 전화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마음으로’를 통해 인천시민이 보다 간편하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접하고 여러 재난 상황에 힘들었던 마음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맞춤형 마음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인천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