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23년 신규 임용(예정) 공무원 기본 교육을 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은 이틀간 진행되고 신규 임용(예정)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공직 생활에 필요한 내용과 민선 8기 공약사항과 관련한 주요 사업 소개 및 현장 견학을 실시해 군정 목표와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교육 첫날에는 공무원 행동 강령 및 청렴을 시작으로 인사제도, 복무 및 직원 복지, 민선 8기 군정현황, 친절 교육, 회계실무 및 전산교육, 선배공무원에게 듣는 직장 생활 등의 과정을 6급 이상 선배 공무원들을 통해 배우며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강화군직장협의회(직협)는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특정 언론의 왜곡 편파보도와 악의적인 군정 방해 등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직협은 "지역에서 발행되는 G 뉴스는 지난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 군정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900건 가까이 쏟아내고, 기사 내용은 균형감과 객관성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또, "이 신문은 수백건의 정보공개 요구와 협박에 가까운 강압적 취재 등 악의적이고, 비상식적인 취재로 군정이 마비될 지경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직협은 "G 뉴스는 수십명에 이르는 군 공무원을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취재 요구를 들
강화군은 지난 15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시의원, 광복회, 보훈단체 회원,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경축식에 앞서 유천호 군수와 광복회원들은 강화읍 견자산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경축식은 식전 경축공연으로 강화군립합창단과 뮤지컬 ‘영웅’ 공연이 있었다. 유 군수는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해 오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애국지사 유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
길상 초지항에서 성명불상자가 바다에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6일 늦은 밤 14시8분께 강화 길상면 초지항에 사람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인천 해경이 주변 해안을 수색하고 있다.7일 해경 관계자는 "현재 수색중이며, 사고경위와 입수자가 발견되지 않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인천 강화군은 주민을 위협하는 야생 들개 포획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군은 해마다 관광객이 버리고 간 유기 동물의 신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버려진 유기 동물은 야생 활동 기간이 길어지면 야생적 공격성으로 변해, 가축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히고, 공원, 둘레길, 민가 등에도 나타나 주민들에게 공포감을 주고 있다.지난 3년간 강화군 들개 포획 건수를 보면 2020년 20마리, 2021년 57마리, 2022년 85마리로 증가 추세에 있다. 올해 7월 말 현재 62마리를 포획했다. 들개들이 늘어남에 따라
강화군이 휴가철을 맞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공직사회에 대한 대대적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섰다.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노출·비노출 병행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품위손상, 근무지 무단 일탈, 출·퇴근 시간 미준수 등 복무점검과 함께 재난상황 시 매뉴얼 미준수, 무사안일, 책임회피, 민원처리 지연 등 소극 행정, 금품·향응 수수 등 행동 강령 위반에 대해 중점 감찰할 예정이다.감찰에 적발된 공직자에 대
‘수상한 우편물’신고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인천 강화지역에서 발송지가 대만인 국제 우편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 강화우체국에 대만에서 보낸 국제우편물 3개가 발견됐다. 이중 1개는 20일 배달이 된 상태였고, 21일 도착한 2개는 강화 우체국에서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오후 5시께 경찰특공대, 해병 2사단 화생방 대응팀, 강화소방서와 함께 우편물을 조사한 결과 여성용 아이라이너 2개와 전날 가정집으로 배달된 우편물은 악세사리 목걸이 1개 나왔다.경찰관계자는
강화군은 오는 24일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택시 기본요금이 현재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26%) 오른다.기본거리도 2Km에서 1.6Km로 줄어든다. 0시부터 적용됐던 심야시간은 밤 10시로 당겨지고, 기존 20%였던 심야할증률도 차등을 둬,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40%, 그 외 시간은 20%가 적용된다.다만, 택시를 이용하는 군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본요금 이후 거리요금(96m당 100원)과 시간요금(15km이하 주행 시 30초당 100원)은 현행기준(2010년 이후)을 그대로 유지해 인
강화군은 19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강화지역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강우량 약130mm를 기록했다.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토사 쓸림 등 소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13일 호우특보 발효 시 유천호 군수 주재로 국장, 부서장, 직속기관 그리고 읍.면장들이 참석해, 2차례 안전전검 회의를 진행했다.이어 사전 안전조치 및 선제적 과잉대응, 지속적인 순찰 강화 등 피해예방에 따른 신속한 조치 지시가 있었다.군 관계자는 “다시 한 번 주위를 둘러보고 추가 호우에 대한 대비를 부탁한다”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강화군은 지역 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생활지원을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17일 군에 따르면 지원 기준은 부부 모두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 혼인신고일 5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부부, 강화군 소재 전용면적 84㎡(34평) 이하의 주택에 전세자금 대출 2억 원 이하여야 한다.지원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 출산 가정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군은 납부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수로 물 수위가 높아져 범람위기에 있습니다”강화군 화도면 선두포 수로(水路)를 비롯한 군내 대부분의 수로 물 수위가 경계를 넘어서 범람할 위기에 있다는 지적이다.이번 주말(8일~9일)과 다음주 강화지역에 장마 폭우가 예보된 상태다. 수로 물이 만수위가 된 것은 사리에 바닷물이 역류해 수로 로 들어오면서, 범람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주민들은 사리 때 수문관리가 재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6일 화도면 선두포 수로의 경우 지난 폭우와 사리가 겹쳐 갑자기 불어난 수로 물이 도로변까지 차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5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강화군위원회(회장 유병우)에서 백미110포(1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 받은 백미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전달했다.청소년범죄예방 강화군위원회는 법무부 관할 민간봉사 단체로 청소년 범죄 예방 계도 및 순찰 봉사를 하고 있다. 소년원 퇴소 아이들의 보호관찰 활동도 하고 있다.유병우 회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기탁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강화군은 복지대상자에 대한 적정한 지원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023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 부모 가족 등 13종의 복지대상자 1,363가구 1,996명이다. 지난해 상반기 171가구 274명 조사에 비해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정보 등 공공.금융기관으로 부터 제공받은 공적자료를 활용해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자료에 대해서는 3개월에 걸친 소명기회를 부여했다.조사 결과 224가구 296명의 급여지원을 중지했으며,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수개월 가까이 인도를 파헤치고 방치해 위험합니다” 중앙시장 인근 주민의 말이다.강화읍 중앙시장 A동 앞 인도에 붙어있는 버스 승강장에서 약 10m 거리에 승강장 이전을 위해 구덩이를 파고 그 자리에 철판을 덮었다. 그러나 고정되지 않은 철판이 이리저리 밀리고 움직이면서 날카로운 모서리에 걸려 넘어지고 다치는 일이 일어나는 등 주민들의 불안은 지난 수개월 가까이 계속됐다.특히 장마를 앞두고 있어 조속한 정리가 시급해 보였다.왜, 멀쩡한 버스 승강장을 옮기려고 하는걸까?, 그 이유는 버스 승강장을 옮겨달라는
6.25 전쟁이 일어난지 올해로 73년이 되었다. 전쟁 후 해외 원조받던 우리가 오늘날 개발도상국과 유엔산하 기관들을 원조하고 , 지원하는 선진국 대한민국이 되었다.이 눈부신 발전속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한 영웅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 할 수 있다. 6.25 전쟁 73주년을 맞아 간략하나마 조국 그리고 강화도를 지켜낸 강화특공대의 영웅적 활약상을 상기하면서 조국과 향토애를 다시 조명 해 본다. □ 강화도 전투6.25 강화도 전투는 6.25 전쟁 당시 강화특공대가 강화도를 사수하기 위해 벌인 유격전이다. 1950년 6월 26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