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현, 빛나는 동메달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5㎞ 좌식 종목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신의현이 11일 오후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시상식을 마친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며 메달을 내보이고 있다. 2018.3.11 연합뉴스 하지 절단 장애에 굴하지 않고 조국에 사상 세 번째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메달을 안긴 장애인노르딕스키 신의현(창성건설)이 패럴림픽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신의현은 11일 강원도 평창올림픽프라자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5㎞ 좌식 경기 메달 시상식 후 취재진과 만나 "내 사연이 소개된 뒤 많은 연락을 받았다"라면서 "다만 패럴림픽에 좀 더 많은 관심을 쏟아주셨으면 좋겠다. 방송 중계도 늘려주셨
강화경찰서는 2일 안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경찰서 3층 강당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안정균 서장, 박용렬 노인회장, 변천섭 경우회장, 아동안전지킴이, 경찰 등 41명이 참석했다.이날 아동안전지킴(2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외부강사를 초청, 아동안전지킴이의 역할과 임무 및 주의사항, 현장대응능력 향상 등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안정균 경찰서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경찰과 아동안전지킴이 사이에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강화지역 아동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아동안전지킴이는 올 연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12개 학교에 2명씩 배치되어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범죄 예방과 비행청소년 선도활동 등 아동을 보호 역할을 수행
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연합뉴스 "남성이 여성을 힘·지위로 짓밟는 행위는 어떤 경우도 엄벌해야""피해사실 폭로한 용기에 경의를 표해…미투 운동 적극 지지""젠더 폭력 발본색원한다는 생각으로 범정부 차원 수단 총동원할 것" 문 대통령, '오늘 회의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2.26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미투(Me Too) 운동'과 관련, "피해자의 폭로가 있는 경우 형사고소 의사를 확인하고, 친고죄 조항이 삭제된 2013년 6월 이후 사건은
문 대통령, 이방카와 만찬하며 대화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의 미국 정부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 등 수행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만찬서 언급…"긴장완화, 트럼프 대통령 남북대화 강력 지지 덕분"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남북 간에 활발한 대화가 진행되고 있고 이것이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만찬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 역시 트럼프 대통령께서 남북대화를 강력히 지
[올림픽] 결승 진출 성공한 남자 팀추월팀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준결승전에서 한국 이승훈(흰색), 김민석(노란색), 정재원(빨간색)이 결승선을 통과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승훈, 올림픽 메달만 4개째…'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 [올림픽] 남자 팀추월 '메달을 향해 가자'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준결승전에서 한국 이승훈(흰색), 김민석(노란색), 정재원(빨간색)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추월에서 결승에 진출, 금메달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이승훈(대한항공)-정재원(동북고
18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이하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고 있는 고진영 [로이터=연합뉴스] 호주여자오픈 제패해 신인왕 '찜'…최혜진 3타차 2위 67년만에 LPGA투어 데뷔전 우승 기록을 세운 고진영 [AFP=연합뉴스]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새로 진출한 고진영(23)이 공식 데뷔전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슈퍼루키'의 등장을 알렸다.고진영은 18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이하 호주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
첫 올림픽서 15위로 한국 올림픽 남자 싱글 최고 성적출전 선수 중 최연소…2022년 베이징올림픽 선전 기대 [올림픽] 평창을 빛낸 차준환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한국의 차준환이 연기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피겨왕자' 차준환(17·휘문고)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차준환은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65.16점을 받았다.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받은 점수 83.43점과 합친 총점은 248.59점으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싱글 30명의 선수 가운데 15위를 차지했다.쇼트와 프리,
2위 트레구보프에 1초63 차이로 압도적 우승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첫 1초 이상 차이 [올림픽] 자신감 보이는 윤성빈 16일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3차 경기에서 대한민국 남자 스켈레톤 대표 윤성빈이 결승선에 도착해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성빈은 스켈레톤 1∼4차 시기 합계 3분20초55를 기록해 이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새로운 '스켈레톤 황제'로 등극한 윤성빈의 레이스는 역대 올림픽을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금메달로 기록됐다.윤성빈은 16일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끝난 남자 스켈레톤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20초55의 기록으로 니키타 트레구보프(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3분2
영하의 날씨가 풀리면서 119에 고드름을 제거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강화소방서는 지난 12일부터 영상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고층 건물, 아파트 옥상, 물탱크 주변 고드름이 도로가에 떨어질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실제로 지난 14일 강화군청 후문 주변의 한 건물 3층에서 약 2m 길이의 고드름이 떨어져 이곳을 지나던 주민이 있었으나 다행히 피해는 입지 않았다.주민의 신고로 119 소방대원에 의해 주변 고드름이 제거됐다.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소나 건물주는 고드름 낙하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예방활동을 해 달라"면서 "대형 고드름의 경우 무리한 제거작업을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올림픽] 박진용 '함박웃음' 14일 오후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루지 더블 2차런에서 박진용, 조정명이 레이스를 마친 뒤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루지 더블(2인)에서 9위로 선전한 박진용(25)과 조정명(25)은 "기록도 팬들의 응원도 너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박진용은 "실수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탔다"며 "기록을 보고 너무 좋았고, 팬들도 이렇게 응원해 줘서 더 좋았다"고 기뻐했다.조정명도 "오늘 들은 함성은 지금까지 들었던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내 생애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 들었다"고 했다.그러면서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에는 지금 순간만은 금메달을 땄다는 기분으로 환호
안종범 징역 6년·벌금 1억…신동빈 징역 2년 6개월에 법정구속최순실 공소사실 상당 부분 박근혜와 공모 인정…"국정혼란 주 책임은 朴·崔"삼성 승마 지원, 72억여원 뇌물 인정…영재센터 후원·재단 출연은 뇌물 무죄 '국정농단' 최순실 징역 20년·신동빈 징역 2년6개월 실형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가 열린 1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20년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왼쪽), 징역 2년6개월 실형으로 법정구속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각각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1심 선고공판 출석하는 최순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
김민정, 파리 그랜드슬램 유도대회 우승 11일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2018 그랜드 슬램 파리 유도대회 여자 78kg 이상급에서 중국의 얀왕을 물리치고 우승한, 김민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유도 대표팀 김민정(렛츠런유도단)이 파리 그랜드슬램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김민정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78㎏ 이상급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 얀을 반칙승으로 꺾고 우승했다.그는 2회전에서 독일 카롤린 웨이스를 밭다리걸기 절반승으로 누른 뒤 준결승에서 프랑스 에바 비세니를 안다리걸기 절반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남자 81㎏ 이하급 이승수(남자대표팀)와 100㎏ 이하급 조구함(수원시청), 100㎏ 이상급 김성민(렛츠런
2018 평창올림픽 첫 금메달을 딴 샬로테 칼라. [EPA=연합뉴스]3연패 노리던 비에르옌은 은메달로 11번째 메달…한국 유일 출전 이채원은 57위 [올림픽] 평창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샬로테 칼라 = 스웨덴의 샬로테 칼라가 10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여자 7.5km+7.5km 스키애슬론 경기에 출전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웨덴의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대표 샬로테 칼라(31)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칼라는 10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크로스컨트리 15㎞(7.5㎞+7.5㎞)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40분 44초 9의 기록으로 1위
특사 김여정, '남북관계 개선 의지' 담은 김정은 친서와 함께 구두로 초청 전달 문 대통령 "앞으로 여건 만들어 성사시켜나가자"…한반도 문제 폭넓게 논의 문 대통령 "북미 조기대화 반드시 필요…북한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양을 방문해줄 것을 공식 초청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를 예방한 자신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親書)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 방북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다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문 대통령을 이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며 "편한 시간에 북한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
접견실 들어서 착석하는 북한 대표단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접견실에 들어서 착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정 모피털 포인트 코트…삼엄한 경호 속 말 삼간 채 주변 둘러봐김영남 "그림만 봐도 누가 北 손님인지 알겠다…담배 한대 필까"조명균 "북측에서 귀한 손님이 오신다고 하니 날씨도 따뜻해져" 환담하는 북측 고위급 대표단 9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북한대표단이 공항 접견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과 환담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북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올림픽] 문 대통령,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동계올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서 상견례…김영남 9번째 입장김여정, 리셉션 참석 안 해…각국 정상급 등 대표만 참석 대상MB, 외국정상급과 달리 일반출입구로 입장…문 대통령과 안 마주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후 이날 전용기편으로 방남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첫 만남을 가졌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도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주최한 각국 정상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서 김 상임위원장과 만나 악수를
발언하는 조배숙 대표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 지지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초대 대표 조배숙 "당원평회 구성…젊고 역동적인 민평당 만들것"국민의당 2년만에 분열, 호남-안철수 결별…여야 축하방문, 미래당 불참민주평화당(민평당)이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이로써 2016년 '다당제 구현'을 내걸고 출범한 국민의당은 2년 만에 분열을 맞게 됐으며, 호남진영과 안철수 대표 측의 '동거'역시 이날을 기점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호남을 지역 기반으로 닻을 올리는 민평당은 안으로는 당을 서둘러 안정시키고, 밖으로는 15석의 의석을 앞세워 원내에서 '캐스팅보터'로 자리매김하는 데 당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