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해당사업 예타 선정의지 피력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계획도/배준영 국회의원 SNS 캡쳐

강화지역 숙원인 '서울-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위한 정부 심사절차가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배준영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중구, 강화군, 옹진군)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기재부와 국토부, 인천시를 통해 5일 기재부 주관으로 열리는 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 이 사업 타당성조사 실시 관련 사항을 논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강화읍 갑곳리부터 계양구 상야동 간 31.5㎞를 잇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총 1조9천684억으로 추산된다.

배 의원은 "해당 사업은 그동안 재정사업에서 민자로, 다시 재정사업으로 바뀌는 혼란 속에 사업이 미뤄져 그 피해가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갔다"고 지적하며 "강화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위해서는 강화~서울 30분 시대, 인천 도심과 가까워진 강화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이번 예비타당성심사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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