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는 4일 지난 주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 2일 오후 2시를 기해 호우경보를 발효했으며, 이에 따라 강화소방서는 비상조치반 근무를 발령하여 침수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화소방서는 지난 2일 오후 3시부터 4일 오전 8시까지 상가·주택 침수, 나무전도, 토사 무너짐 등 강화지역 호우 피해신고 총 9건을 접수받았다. 이에 소방서 측은 인원 35명, 장비 13대를 동원하여 지하실 배수 지원과 쓰러진 나무 및 축대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김성덕 강화소방서장은 “지속되는 호우 경보로 인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민지원 등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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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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