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화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

오는 17일 오전 10시 강화군 화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인천 시내버스 강화군 관련 노선개편안 주민설명회가 열린다./강화군 제공

강화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노선 일부 개편을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인천시와 강화군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화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인천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재 강화지역을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는 인천 시내버스 중 일부 개편이 예정된 노선은 모두 5개 노선이다.

화도와 온수리를 거쳐 김포 구래동으로 향하는 60-2번과 강화터미널과 화도, 온수리, 김포 고촌을 거쳐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60-5번 노선이 통합될 예정이다. 통합 후 모두 5대 운영(총 18회)로 개편될 예정이며, 운행간격은 60분이다.

강화터미널을 출발해 검단을 거쳐 인천터미널로 향하는 800번은 현재보다 2대 늘어난 14대 운영(총 63회)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강화터미널을 출발해 화도, 온수리, 검단을 거쳐 인천터미널로 향하는 700-1번은 종점이 기존 인천터미널에서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변경돼 노선이 축소된다. 운행대수도 기존보다 2대 줄어든 8대로 조정되며, 대신 운행횟수가 30회로 기존보다 5회 늘어난다.

강화터미널을 출발해 온수리, 검단을 거쳐 청라국제도시로 가는 70번 버스는 서구청을 새로 경유하며, 첫차와 막차시간이 일부 조정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7일 화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주민설명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의자 간격 2m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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