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마스크 제조 업체 ㈜어울푸름 종업원 10명 모집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난 6월 11일 강화산단 내 마스크 제조업체 ㈜어울푸름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확인했다./강화군 제공

강화군은 8일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강화지역 구인기업 및 구직자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구인업체가 구직자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강화군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이 구직신청 시 작성한 희망직종에 따라 구직자에게 일일이 유선 또는 문자를 통해 참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오늘 9일 개최하는 ‘화상면접 구인·구직만남의 날’ 구인업체는 강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마스크 제조업체이며, 종사원 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화상면접은 정해진 시간에 면접관은 사업장 내 노트북을 갖춘 회의실에서, 구직자는 강화군일자리센터 교육관에서 동시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아울러, 화상면접에 익숙하지 않은 참여 구직자들에게 전문가를 통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실전 면접을 진행해 상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간격 유지 및 손소독제, 마스크비치, 면접 시간대를 분산해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환경을 갖추어 진행한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일자리 구하기가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화상면접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특수성을 고려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취업 준비생의 교육기회를 확대해 구직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강화군 경제교통과(032-930-3392)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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