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는 지난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초지대교에서 위험물차량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강화소방서 제공
강화소방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초지대교 입구에서 운행중인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가두검사를 실시했다.
 
가두검사는 위험물 운송·운반 가두검사는 운행중인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 운송차량에 대한 ‘위험물 안전관리법’ 준수 여부를 불시 단속, 위험물 운송·운반 시 생길 수 있는 화재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주요 검사내용은 ▲이동탱크저장소 운송자격 여부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완공검사필증과 운송장 대조를 통한 품명 위반 여부 ▲지정수량 이상 운반차량에 대한 위험물 표지, 소화기 비치 여부 ▲위험물 운반 차량의 운반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사고는 특성상 급격한 대형화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불시 가두검사 실시를 통해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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