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월 50만원이하 결제시 캐시백 10%, 월50~100만원이하 캐시백 1% 적립 연장키로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캐시백 적용을 4%에서 10%로 상향 실시했다. 이에 따라 4월부터 5월까지 일평균 가입자수는 3천374명으로 지난 1~2월 일평균 가입자수 281명 대비 12배가 넘게 상승했다. 결제액 역시 5월 일평균 104억원에 달해 1~2월 일평균 42억원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그 결과, 6월 28일 기준 인천e음 가입자수는 총 122만명, 결제액은 1조2천916억원(누적 결제액 2조8천38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소비지원금으로써 가계소득도 올리고 소상공인 매출도 늘릴 수 있는 인천e음 캐시백 정책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기 위해,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1천억원이 증액된 총 1천976억원의 인천e음 캐시백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1차적으로 인천e음 캐시백 10% 상향 적용을 8월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이후 사용추이 분석 및 운영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8월 이후 캐시백 10% 적용 연장여부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e음 캐시백 10% 상향 연장을 통해 가계소비를 증가시키고, 늘어난 소비는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양광범 기자
ykb2042@hanmail.net